자궁 절제술로 고통받은 여성, 제조업체 상대로...

자궁 절제술로 고통받은 여성, 제조업체 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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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절제술을 받고 수년간 골반 고통을 앓아온 국내 여성이 수술용 망 제조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호주에서도 최근 수십명의 여성들이 비슷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국내에도 첫 사례가 탄생했다. 

지난 8년반동안 카멜 베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내야 했다. 2명의 자녀를 둔 그녀는 통증때문에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지 못한다고 한다.

2004년 자궁 절제술을 받은 그녀는 골반에 수술용 망을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다.

이는 자주 시행되는 시술이지만 그녀의 경우 합병증이 뒤따랐다. 미국에서 현재 수술용 망과 관련된 6천여건의 소송이 진행중이며 호주와 국내에서도 소송이 조금씩 제기되고 있다.  

ACC는 2010년이후 수술용 망 합병증과 관련된 341건의 보상금 신청을 받았다.

베리의 경우 ACC의 승인을 받지 못한만큼 이번 소송이 보상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베리의 남편은 배우자권을 내세워 수술용 망의 제조업 회사들을 고소할 예정이다. 

합병증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감염, 장기 관통, 배뇨 문제 그리고 성관계 문제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소송은 수백개의 수술용 망을 제조한 제조업체 5군데를 상대로 제기되었다. 바로 이티콘, 콜로플라스트, 보스턴, 바드 그리고 AMS이다.

한편 메드세이프측은 수술용 망이 제조업체의 사용설명서를 잘 따르고 수련을 거친 외과의사가 시술하면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소송에 참여한 환자들은 위험률에 대해 전혀 듣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이들은 제조업체가 제품이 안전하다는 내용의 광고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베리는 소송을 제기한 첫 국내 여성이며 이번 주말에 소송서류를 제출하는만큼 참여하고 싶은 여성들은 서둘러달라고 전했다.

제공:Worl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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