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휘발유, 디젤가격 급등

[경제] 휘발유, 디젤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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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수) 휘발유 값이 무려 5센트나 상승하였다. 옥탄가 91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3.9센트로, 디젤 가격은 리터당 127.9센트로 껑충 뛰어 올랐다.

작년 8월 휘발유는 리터당 176.9센트로 최고 인상치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에 오른 휘발유 값은 작년 8월보다 3센트가 싸다. 그러나 21일 인상된 디젤 값은 작년 최고치를 훨씬 넘어 올라섰다.    

Shell, Caltex, Mobil, BP 주유소들은 모두 21일 기름 값을 인상하였지만, Gull은 아직 기름 값을 인상하지 않았다. Gull은 적어도 내일까지 기름 값을 인상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을 끌기 위해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면 기름 값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협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에 휴가를 준비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기름 값 상승이 매우 안 좋은 소식이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Jucy car rental 담당자 Tim Aple는 휴가를 앞두고 있는 가족들은 기름 값을 절약하기 위해 작은 차를 대여하여 휴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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