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오전9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장 투표 시작돼

5월 11일, 오전9시부터 오클랜드 한인회장 투표 시작돼

0 개 3,512 노영례


▲아침 7시부터 모인 선관위원들이 투표소로 갈 투표용지 등을 정리하고 있다.

5월 11일 한인회장 선거, 아침7시부터 선관위 직원들은 한인문화회관에 모여 투표 준비를 합니다.
참관인과 자원봉사자들도 7시30분에 모여 선서와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각자 맡은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투표소로 출발하기 전 1번후보 참관인은 버스 대절을 하여 유권자를 태워 움직이는 것이 괜찮은지와, 한인문화회관의 '축개관'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철거하면 어떻냐는 제안, 참관인이 투표하러 온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를 했습니다.
이에 오우진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인 이하의 승합차까지는 노약자 이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괜찮으며 버스 대절을 하여 움직이는 경우는 상황에 따라 다른 판단이 있을 수 있다며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 버스 대절할 일이 있는지 의문을 표했습니다. 또한 참관인은 투표하러 온 사람과 가벼운 목례는 괜찮지만, 대화를 나누는 것은 안된다는 안내를 했습니다.

오우진 12대 오클랜드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과 자원봉사자, 참관인들이 모두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만큼 조금씩 불편함이 있어도 서로 이해를 하며 무사히 투표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며 지나치게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분들로 인해 힘든 부분도 있음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코리아포스트 독자게시판에서 거론된 '장애우 비하 발언'에 대한 서명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11일 투표 현장에서는 서명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투표가 끝난 후에는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에 서명 용지를 가져온 한 교민은 허탈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선관위의 입장이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고 했습니다.

선거에 관한 한 전문가는 투표일에는 일절 서명이나 광고 행위 등이 허용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노스쇼어 한인문화회관의 경우, 오후5시까지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투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12개월 이상 오클랜드에 거주한 학생이나 방문자, 워크비자 소지자,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입니다.
투표일에는 반드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을 지참하여야 합니다.

투표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북 쪽 : 한인문화회관 (5 Argus Place, Hillcrest)
시 티: 영사관(Level 10, 396 Queen St.City)
동남쪽 : 한인 성가정 성당 (28 Bishop Dunn Place, East Tamaki)
서 쪽 : 오클랜드 한인교회 (22 Edmonton Rd, Henderson)


▲ 투표용지를 정리 중인 선관위원


▲ 투표소 관리에 대한 간단한 안내와 선서식




한편, 투표를 하루 앞둔 5월10일 열릴 예정이었던 후보 토론회는 두 후보가 악수를 하고 헤어지는 것으로 마무리되며 취소되었습니다.


▲5월 10일 저녁 토론회 취소 후 악수하는 두 후보

이 자리에는 해병전우회 회장 등이 나와서 자진 사퇴한 1번 감사 후보에 대한 일처리 등 사실 규명 등을 선관위에 항의했습니다. 선관위 측은 해병전우회와 별도로 서명 용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1번 감사 후보추천인이 정작 당사자를 모른다는 답을 했다며 과정 설명을 간단하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5월10일자 발간된 교민신문지에 한인회장 후보자에 관한 추측성 기사가 실렸다는 항의가 있기도 했습니다.


"2025년 뉴질랜드 경기 침체는 없었다”…

댓글 0 | 조회 23 | 6분전
뉴질랜드의 2025년 경제 성과가 그… 더보기

뉴질랜드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구인광고 1% 증가, 연간 9% 상승

댓글 0 | 조회 22 | 18분전
뉴질랜드의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 … 더보기

남섬부터 북섬까지, 이번 주 강한 비·바람·급격한 추위

댓글 0 | 조회 54 | 20분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번 주, 뉴질랜드… 더보기

은행들, 3분기 GDP 회복 전망… 그러나 통화정책 영향은 제한적

댓글 0 | 조회 27 | 21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9월분 국내총… 더보기

WOF 검사 주기 완화, 차량 수리비 상승 우려

댓글 0 | 조회 62 | 22분전
뉴질랜드 정부가 추진 중인 차량 검사… 더보기

뉴질랜드 11월 신용카드 소비, 1.2% 증가… 가계 신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2 | 23분전
11월 뉴질랜드 신용카드 소비가 1.… 더보기

청소년 4명, 헨더슨 밸리서 도난 차량 운전하다 경찰에 검거

댓글 0 | 조회 34 | 26분전
지난 밤,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격, 동네 경계만 달라도 천차만별

댓글 0 | 조회 929 | 6시간전
오클랜드 등 주요 도시에서 인접한 동… 더보기

130만 건 넘는 여권 만료 임박… 정부, 조기 갱신 권고

댓글 0 | 조회 623 | 6시간전
오는 2년간 130만 건이 넘는 뉴질… 더보기

연말, 돈 걱정 덜고 즐겁게 보내는 방법… 전문가들의 실속 팁

댓글 0 | 조회 520 | 6시간전
연말 연시를 앞두고 선물, 파티, 여… 더보기

남섬 여러 지역, 주 초반 강한 비바람 예보

댓글 0 | 조회 504 | 16시간전
이번 주 초 남섬 여러 지역에 강한 … 더보기

12월 1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54 | 16시간전
오클랜드 대중교통, 대학생 할인 40… 더보기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1,706 | 22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775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780 | 1일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655 | 1일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1,331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782 | 2일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00 | 2일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1,007 | 2일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2,137 | 2일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711 | 2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536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361 | 2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522 | 2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