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없는 무료 피임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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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1/2013. 09:02
KoreaPost
뉴질랜드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장기간용 피임 시술을 제공하는 정부의 방침이 소개된 지 다섯 달이 지났지만, 당초 예상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겨우 서른 다섯 명만이 정부의 제안을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7월 사회 개발부의 폴라 베넷 장관은 사회 복지 수당을 받고 있는 가족의 여성과 그 가정의 16세에서 19세 사이의 딸에게 무료로 장기간용 피임 시술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밝혔다.
베넷 장관은 4년간의 계획으로 천 명이 넘는 신청자들을 대비하여 의사들의 비용과 피임 기구의 비용으로 백 만 달러의 예산을 따로 확보하였으나, 지난 해 말까지 다섯 달이 지난 동안 겨우 35명만이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노동당의 사회 개발 담담인 제신다 아던 의원은 이러한 무료 피임 시술은 복지 수당을 맡고 있는 Work and Income 부서 보다는 가족 계획 담당 단체들에서 주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지적하였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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