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미만의 어린이가 독감으로 가장 많은 병원치료를 요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4살 미만 어린이들이 뉴질랜드에서 독감을 가장 심하게 앓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4살 미만 어린이의 6%만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 시민들은 생후 6개월부터 모든 어린이가 맞을 수 있는 독감 예방주사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또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부모들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 되면서 반드시 부모들 또한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 했다.
 
최근 5년간 진행된 국제 독감 연구결과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돼 호흡기 질환을 앓는 뉴질랜드 인들이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겨울 천6백 명의 독감 환자들이 오클랜드 병원을 찾았다. 이 중 64명은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9명은 사망했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