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올림픽 효자종목, 조정 경기 (Rowing)

NZ 올림픽 효자종목, 조정 경기 (Rowing)

0 개 2,004 김수동 기자
조정 경기는 뉴질랜드 올림픽 대표팀의 금메달 소식으로 많은 키위들과 교민들에 화제가 되었던 올림픽 효자 종목이다.
 
조정은 잘 알려져 있듯 규정된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속도를 경쟁하는 경기다. 그렇다고 속도를 재는 경기라기보다는 먼저 들어오는 보트가 우승하는, 즉 순위경기라고 할 수 있다. 우수한 기량과 팀워크 외에도 체력과 지구력이 요구되는 경기로. 올림픽에는 1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올림픽 조정 경기 세부 종목
남자(8) : 싱글스컬, 무타페어, 더블스컬, 더블스컬 라이트급, 쿼더러플스컬, 무타포어, 무타포어 라이트급, 에이트
여자(6) : 싱글스컬, 무타페어, 더블스컬, 더블스컬 라이트급, 쿼더러플스컬, 에이트
 
조정경기는 노를 젓는 방식에 따라 한 선수가 하나의 노를 젓는 스위프 로윙(sweep rowing), 한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젓는 스컬링(sculling)으로 나뉜다. 스위프 조정은 한 선수가 양손으로 하나의 노를 잡고 젓는 방법, 즉 양손으로 왼쪽 또는 오른쪽에 위치한 노를 젖는 것을 말한다. 스컬 조정은 한 선수가 두 개의 노를 잡고 양쪽으로 젓는 것을 말한다. 즉, 왼손은 왼쪽 노, 오른손은 오른쪽 노를 잡고 동시에 젓는 방법이다. 이 중 스위프 로윙 경기의 경우에는 경기정의 방향을 잡는 키잡이 역할을 하는 ‘콕스’로 불리는 타수가 있으며 타수의 유무에 따라 종목을 유타, 무타 두 종류로 나뉜다. 여기에 몇 명이 경기정을 타느냐에 따라 싱글, 더블, 페어, 포어, 쿼터러플 등의 이름이 붙는다. 예를 들어 싱글스컬은 한 명이 양쪽의 두 개의 노를 잡고 하는 경기를 일컫는 것이며, 무타페어의 경우에는 콕스 없이 2명의 두 선수가 양손으로 하나씩의 노를 잡고 경기를 하는 것이다.
 
스컬 조정
싱글스컬 : 한 선수가 두개의 노를 젓는 것을 말하며 2,000m의 거리를 선착순에 의한 순위를 결정한다.
더블스컬 : 거리 2,000m를 한 사람이 좌우의 두 개의 노를 잡고 하는 종목으로서 두 명이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하며, 선착순에 의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더블스컬 라이트급(경량급) : 더블스컬과 경기방식은 같다. 단 몸무게의 제한을 둔다. 남자의 경우, 평균체중이 70KG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72.5KG이하의 선수만이, 여자는 평균체중 57KG이 안 되는 선에서 59KG 이하의 선수로 출전을 제한한다.
쿼드러플 스컬 : 4인승 경기로 한 선수당 두 개의 노를 젓는 것을 말한다.
 
스위프 조정
무타페어 : 거리는 2,000m로서 콕스 없이 2명이 한 조가 되어, 한 선수가 한 개의 노를 잡고 경기를 한다.
무타포어 : 콕스 없는 4인승 경기로서 한 사람이 한 개의 노를 잡고 4명이 한 조가 되어 2,000m 경기를 한다.
무타포어 라이트급(경량급) : 경기방식은 무타포어와 같고. 몸무게 제한 규정은 더블스컬 라이트급과 같다.
에이트 : 콕스가 있는 8인승의 경기로서 한 사람이 한 개의 노를 잡고 9명(콕스1, 크루8) 이 한조가 되어 경기를 하는 것을 말한다.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267 | 4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71 | 4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129 | 5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173 | 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220 | 5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92 | 13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647 | 16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280 | 16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17 | 1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23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35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396 | 1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00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62 | 1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03 | 1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71 | 1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07 | 1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93 | 1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30 | 1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75 | 1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50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8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66 | 2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404 | 2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62 | 2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