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뉴질랜드-사모아 수교 50주년

[존 키] 뉴질랜드-사모아 수교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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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파 라바’(Talofa lava)는 사모아어로 ‘반갑습니다’라는 인사입니다. 이번 주 저는 뉴질랜드-사모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의회 대표와 사모안 교민들, 교회 지도자, 유명 스포츠 선수, 사업가들과 함께 사모아를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두 나라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폴리네시안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뉴질랜드와 사모아는 문화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양국 국민들도 친밀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1962년 수교를 맺은 두 나라는 50년 전과 마찬가지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국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수교 조약은 사모아인들의 웰빙을 도모함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뉴질랜드가 9-11학년 사모안 공립학교와 미션 스쿨 학생들에게 5백만 달러 상당의 무료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모아 젊은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Tuilaepa 사모아 총리와 저에게 중요합니다.
 
새로운 무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모아 학생들은 학비가 없어 학업을 중간에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특히 교사와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기자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사모아 방문 때 Poutasi 마을과 양국의 수교 조약이 체결된Robert Louis Stevenson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Poutasi는 2009년 쓰나미 피해가 심해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새 Poutasi 커뮤니티 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이 커뮤니티 센터는 쓰나미 희생자들을 기리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만들어가는 사모아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Robert Louis Stevenson 박물관에서는 Exercise Tropic Twilight의 일환으로Poutasi 지역의 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는 군 관계자를 만났습니다. Exercise Tropic Twilight는 태평양 연안국의 재해상황에 대비한 뉴질랜드 공군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입니다. 뉴질랜드와 국제적인 파트너들이 퍼시픽 커뮤니티와 협력해 만들어 가는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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