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시, 전 지역에 통일된 쓰레기 수거 제도 채택

오클랜드시, 전 지역에 통일된 쓰레기 수거 제도 채택

0 개 3,189 KoreaPost
오클랜드시는 오클랜드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있는 지역에 통일된 최초의 쓰레기 수거 제도를 채택했다.
 
6 20일에 채택한 새로운 쓰레기 처리 및 최소화 계획(WMMP)의 의하면 매년 매립지로 보내는 연간 120 톤의 쓰레기 양을 앞으로 대폭 감소할 있게 되었는데, 120만톤은 이든파크 럭비 구장을 스카이 타워 높이로 덮을 있는 양이다.
 
페니 헐스(Penny Hulse) 부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이 계획은 앞으로 수년에 걸쳐 실시할 업소 및 가정 쓰레기 최소화 작업을 위한 청사진" 것이라고 말했다.
 
헐스 부시장은 설명했다. "의견을 제출한 시민의 80 퍼센트가 매립지로 보내는 가정 쓰레기의 양을 2018년까지 30퍼센트 감소하겠다는 시의회의 목표를 적극 지지했다. 이제 쓰레기 업계, 기업, 로컬 보드 지역 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야심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야 때다."
 
헐스 부시장은 "가정 기업들이 제도 변화에 적응할 있도록 제도를 앞으로 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시" "이라고 덧붙였다.
 
"현재의 쓰레기 수거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까지는 가정 쓰레기 수거에 변화가 없을 것이다. 특히 센트럴 오클랜드와 마누카우의 경우, 수혜자 비용부담 제도가 새로 실시 되면 재산세에 포함되는 오물세가 그만큼 줄어들 것이지만, 해당 시민들이 제도 변화에 적응할 있도록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혜자 비용부담 제도가 도입되면 오클랜드 전역에 불법 쓰레기 처리 사례가 갑자기 증가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헐스 부시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시의회 자료에 의하면 이전에 노스쇼어와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수혜자 비용부담 제도를 도입했을 당시 불법 쓰레기 처리 사례가 증가하지 않았다. 이들 지역에서 그랬던 것처럼 충분한 교육, 감시 및 강력한 조치를 통해 불법 쓰레기 처리 사례의 증가를 막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각 가정에서 쓰레기통의 크기 및 수거 횟수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거비는 무게가 아닌 쓰레기통 단위로 징수하기 때문에 다 차지 않은 이웃의 쓰레기 통에 누군가 쓰레기를 버린다 해도 그 이웃은 추가 요금을 부담하지 않게 된다."
 
쓰레기 처리 및 최소화 계획(WMMP) 청문회에서 회장을 담당했던 시의원 노엘린 라필스(Noelene Raffills) "최종 계획을 채택하기에 앞서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고, 다양한 지역 사회와 업계의 의견도 수렴했다" 말했다.
 
"예를 들어, 농촌 지역, Hauraki 만의 섬들, 다세대 주택 단지의 경우에는 사정이 특이함을 인정하고 제도를 융통성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쓰레기 처리 업계와 지역 사회 단체 및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는 의견도 수렴하여 그들과 공동 노력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 개선 및 실시할 예정이다."
 
확정된 쓰레기 처리 최소화 계획(WMMP)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클랜드 전 지역에 수혜자 비용부담 가정 쓰레기 수거 제도를 동일하게 실시하되, 도시 지역 가정에서는 60-240리터 쓰레기통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농촌 지역과 Hauraki 만 섬들의 가정에서는 선납 쓰레기 봉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 재활용 쓰레기 수거 서비스에 대해서는 기존처럼 수거비를 재산세에 포함시켜 징수하되, 가정에서 140-360리터 쓰레기통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재활용 쓰레기 종류의 범위를 확대한다;
  • 도시 지역의 경우, 유기체 폐기물(정원 및 음식 쓰레기)을 따로 수거하고, 수거비는 재산세에 포함시켜 징수한다;
  • 가정 폐품 쓰레기(inorganic rubbish) 수거도 전 지역에 걸쳐 실시하고, 수거비는 재산세에 포함시켜 징수한다;
  • 가정 및 기업들이 매립지로 보내는 폐기물을 줄이고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53 | 30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63 | 32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8 | 35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58 | 40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60 | 42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0 | 9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592 | 12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255 | 12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078 | 21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790 | 2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21 | 2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384 | 21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687 | 22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45 | 22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96 | 1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60 | 1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891 | 1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80 | 1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17 | 1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68 | 1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44 | 1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8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60 | 1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97 | 1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56 | 1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