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동학대 원인,'알콜과 약물' 43.4%

[사회] 아동학대 원인,'알콜과 약물' 43.4%

0 개 2,661 KoreaTimes


최근들어 뉴질랜드 마오리인들의 아동 학대 사건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이 알콜과 약물 때문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주간 헤럴드지에서 실시한 인터넷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가자 중 43.4퍼센트가 약물과 알콜이 아동 학대와 폭력의 주요 원인이라고 답했으며, 20퍼센트는 실업과 빈곤을 원인으로 꼽았다.
  
아동 전문 변호사 그룹은 이런 설문 결과에 동의했다. 그러나, 마오리 대표와 사회 복지가들은, '결손 가족, 종족간 유대관계의 부재'가 마오리들의 아동 학대의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아동구호 단체, For the Sake of Our Children 회장 크리스틴 랭킨씨는 헤럴드지 와의 인터뷰를 통해, '빈곤 문제가 심각한 다른 나라에서도 아동 학대 범죄율은 뉴질랜드 보다 훨씬 낮다."며 가난을 문제삼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각한 요즘, 실업 역시 핑게가 될 수 없다.'며, '지금 같은 시점에 일자리를 못 구하는 이유는 약물과 알콜 중독 때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마오리인들의 아동 학대율은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료 : NZPA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438 | 3시간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세계 100대 도시 순위…뉴질랜드 도시 상위권 빠져

댓글 0 | 조회 492 | 3시간전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441 | 4시간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136 | 4시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192 | 4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228 | 10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520 | 17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59 | 17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511 | 18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68 | 18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41 | 18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68 | 22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302 | 22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45 | 22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706 | 23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821 | 23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36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77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417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71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13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97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406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77 | 2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43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