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관광객 납치,폭행 스킨헤드 일당 최종판결

[사건] 관광객 납치,폭행 스킨헤드 일당 최종판결

0 개 2,827 KoreaTimes

작년 4월 관광객을 폭행하고 물품을 훔친 혐의로 구속 된 스킨헤드 족 두명에 대해 어제(16일) 최종 판결이 확정됐다.

캐나다인 관광객 제레미 카워닌스키(Jeremie Kawerninski)씨를 상대로 한 납치, 폭행, 강도 혐의를 받고 있는 제이든 러셀 보어랜드(Jaydon Russel Borland, 31세)와 제이슨 조지 그레고리(Jason George Gregory, 20세) 씨는 어제 열린 최종심의에서 각각 징역 6년과 4년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납치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벤자민 피터 맥페든(Benjamin Peter Mcpadden, 19세)씨는 오늘(17일) 웰링턴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18개월 보호관찰, 25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희생자인 카워닌스키씨는 미국 출신의 캐나다인으로 웰링턴에 이틀간 머무는 동안 변을 당했다. 그는 문신을 잔뜩 한 한 남성 (보어랜드)이 자신에게 먼저 접근해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지 않겠냐고 제안했다고 증언했다.

카워닌스키씨는 이들과의 술자리에서, 총알에 맞은 상처를 보여주는 등 캐나다에 있는 동안 자신의 폭력배 활동을 해 왔음을 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못 마땅하게 여긴 가해자들이, 카워닌스키씨를 일당 중 한 명의 집으로 유인해 마리화나를 피우게 한 뒤 집단 폭행을 가한 것.

피해자가 정신을 차렸을 때 그는 소지품이 몽땅 털린 상태로 머리에 베게잇을 쓰고 다리를 묶인 채 외딴 곳에 버려져 있었다.

카워닌스키씨는 갈비뼈 골절과 폐손상 등으로 8일간 병원에 머물며 치료를 받았다.

피고 중 한명인 보어랜드씨는 피해자에게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자신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건을 맡은 판사 질리언 멀론씨는 '아무리 그가 신경을 거슬리게 했더라도, 그들의 행위가 용납 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최종 형을 선고했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 창고에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957 | 4시간전
금요일밤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의 한… 더보기

중부와 남부 지역, 폭우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636 | 4시간전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뉴질랜드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2호 6월 11일 발행

댓글 0 | 조회 455 | 18시간전
오는 6월 11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1,394 | 1일전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1,688 | 1일전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868 | 1일전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508 | 1일전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627 | 1일전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370 | 1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886 | 1일전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684 | 1일전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304 | 1일전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590 | 1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759 | 1일전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681 | 1일전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077 | 1일전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628 | 1일전
금요일 아침 오클랜드 마운트 앨버트의… 더보기

정부, '병가' 포함 휴일법 변경 제안

댓글 0 | 조회 1,186 | 1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권리… 더보기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582 | 4일전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748 | 4일전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2,528 | 4일전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507 | 4일전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686 | 4일전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2,062 | 4일전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381 | 4일전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