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환전 주의, 강도로 돌변한 환전 사기범

개인 환전 주의, 강도로 돌변한 환전 사기범

3 5,964 김수동 기자

지난 8일 개인 환전을 하려던 교민 강모씨가 강도로 돌변한 한국인 환전 사기범에게 상해를 입어 병원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교민 강씨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2시 30분쯤 마운트 알버트 지역 친구의 주택에서 20대 초반의 한국인 남자(본인을 칼리지 학생으로 밝힘)가 본지 웹사이트에서 환전 광고를 보고 교민 강씨에게서 1만2천 달러 상당의 한국 돈을 한국 계좌로 송금하고 뉴질랜드 달러를 받기로 약속 했다. 그러나 한국 계좌로 송금 하기로 한 금액이 입금되지 않았고 환전 사기 범인은 한국에서 준비한 돈이 9천 달러 밖에는 안되어 시간이 늦추어 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거래금액을 9천 달러로 하자고 번복 했다.

그러나 9천 달러 역시 한국 계좌로 입금 되지 않은 것을 확인 한 강씨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순간 범인은 9천 달러를 들고 도주 했다. 교민 강씨는 100m 정도 추격해서 범인과 격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범인이 휘두른 칼에 손가락 등에 상처를 입었다. 강씨에 의해 제압 당한 범인은 강씨가 손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지압 하는 순간을 틈타 9천 달러 현금은 그대로 둔 채 도주 했다.

최근 환율이 급등하면서 환치기를 빙자한 범죄가 늘어날 수 있다. 소액 환전이라도 정상적인 은행거래를 해야 하며 비 정상적인 거래는 어떠한 경우라도 거래에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김수동 기자


Kangsta
실명 공개해 주세요, 아주 나쁜x네요. 교민 시장에서 매장을 시켜야!
waitak
네,  이런 나쁜 인간들은 실명을 공개 해야 합니다.  외국까지 나와서 교민 사회에 불신을 주는 이런 사람들은 교민 사회는 물론 이나라 에서도 추방을 시켜야 합니다. 저도 이 사이트에서 중고 컴을 샀는데 돈을 송금 한 후 보냈다는 컴은 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전화 연락도 안됩니다.  그 사람 통장 이름이 임정환(Gyeong Hwan Lim) 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조심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전화 번호가 021 02322639 입니다.  아직 사용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30대 후반의 목소리 였는데..  틀림없이 또다른 범죄를 할 인간 입니다.  모두 조심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Kangsta
계좌를 아신다면, 지금 이라도 경찰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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