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아보는 스마트 TV

미리 알아보는 스마트 TV

0 개 2,142 김수동 기자


일반 휴대폰에서 스마트 폰으로 유저들의 이동은 불과 몇 년 동안 빠르게 변화 하면서 세계의 시장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 하고 있다.
스마트 TV란 TV와 휴대폰, PC등 3개 스크린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데이터의 끊김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TV를 말하며, ‘인터넷 TV’ 또는 ‘커넥티드 TV’라고도 불린다. 스마트 TV는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다운받아 볼 수 있고, 뉴스,날씨,이메일 등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센터의 역할을 한다.
애플의 iTV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TV제조사 회사들의 움직임 또한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또 한번의 총성 없는 전쟁이 불가피 한 상황이다.

애플과 샤프 회사가 공동으로 선보일 iTV의 대략적인 윤곽이 알려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단 샤프와 손잡은 애플 iTV의 윤곽을 보면 셋톱박스를 제외하고 빌트인 제품인 32인치와 55인치 모델 등 총 3가지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TV는 아이패드3에 탑재되는 것과 같은 애플 A6프로세서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TV의 SW로는 고객들이 ‘프로그램을 불러올 수 있게’ 해 주는 전혀 새로운 SW가 가상개인비서인 시리와 함께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에서 호응을 얻지 못한 유저인터페이스를 시청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설치된 새로운 음성인식기능인 ‘시리’를 적용해 음성명령프로그램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여기에는 3D기능도 탑재된다. 애플이 빌트인 제품으로 샤프를 통해 iTV를 선보이는 것은 삼성과 LG전자의 스마트TV와 정면승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국 현지의 한 TV전문가는 “애플이 DVD렌탈 스토어에 들어오는 최신 개봉 영화에 대한 실시간 접속능력만 하더라도 상당한 매력적인 요소를 가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iTV에는 영화뿐 아니라 아이튠스에 담겨져 있는 수 십만 곡의 음악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반 애플 진영인 삼성과 LG전자 또한 준비가 만만치 않다. 현재 삼성과 LG가 구글TV 생산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고 이르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쇼에서 구글TV 시제품을 선보여 기선제압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방식 역시 iTV에 맞대응 할 수 있는 빌트인 방식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구글TV에 탑재될 2.0버전은 유튜브, 구글뮤직 등을 통해 확보한 동영상을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MTV, ESPN, CNN, 허스트 매거진, 월스트리트저녈 등 할리우드 제작사와 미디어 회사 등 76개 회사가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고 하루 24시간 분량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막대한 콘텐츠를 무기로 한 구글TV를 삼성과 LG전자가 본격 생산할 경우 그 동안 이들 회사가 쌓아온 스마트TV의 소프트웨어 역량은 상대적으로 빛을 잃을 가능성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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