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당수와 노동당 당수간의 TV토론 공방전

국민당 당수와 노동당 당수간의 TV토론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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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저녁에 있었던 총선 대비 국민당 당수와 노동당 당수간의 TV 정견 토론회에서 두 대표들은 지나간 문제들에 대하여 공방전을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존 키 총리와 필 고프 노동당 당수는 파이크 리버 광산의 사고와 크라이스처치 지진의 피해 복구 작업 그리고 레나 호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한 재해 등이 초점이 되어 토론되었으나, 미래의 경제 정책이나 정책에 대한 청사진은 제시하지 않았다.

필 고프 노동당 당수는 국민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십 만 명이 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호주로 이주를 한 것을 지적하며, GST 를 올리지 않겠다고 공공연히 발표한 이후 GST를 인상하였으며, 그 대신 소득세를 조절하였지만 역시 서민들은 그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지적하며, 존 키 총리를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였다.

한편 존 키 총리는 노동당 정부로부터 170억 달러에 이르는 외채를 떠맡아 경제 정책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키위 세이버의 강제적 요인으로 고용주들의 부담이 늘어 비즈니스를 폐쇄하는 등 경제적 실패 요인을 앞 정권의 노동당에 기인한 것으로 비난하였다.

양당의 대표들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정책 토론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당의 전 TV 진행자이었던 매기 베리 후보는 국민당의 사회 복지 개혁과 예산 삭감으로 인하여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곤란을 겪었다.

노동당과 국민당, 녹색당, 마나 당 마오리 당 그리고 행동당의 장애 복지 관련 대표들이 어제 웨스턴 스프링스에서 백 여명의 청중들 앞에서 펼친 장애 복지 정책에서 국민당의 정책이 가장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새로이 창당된 마나 당의 전 녹색당 대표이었던 수 브랫포드 후보가 제시한 정책이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즈니스 대표들을 대상으로 국민당의 빌 잉글리쉬 재정부 장관과 각 정당들의 재정 정책 토론회에서도 국민당의 정책이 특별한 인기를 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 재정 담당 대표의 재정 정책이 인기를 모았으며, 국민당 정책이 뉴질랜드 경제 개발에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였다는 부분에 많은 비즈니스 관련 청중들의 견해로 나타났으며, 국민당의 정책에 실망하는 분위기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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