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보호지역에서 마지막 포섬 제거하고 기뻐하는 주민들

조류보호지역에서 마지막 포섬 제거하고 기뻐하는 주민들

0 개 155 서현

크라이스트처치의 뱅크스 반도에 있는 마을인 ‘버들링스 플랫(Birdlings Flat)’ 인근의 토종 조류 보호 구역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됐던 ‘포섬(possum, 주머니쥐)’가 결국 사람들의 노력 끝에 제거됐다. 


‘페스트 프리 뱅크스 페닌슐라(Pest Free Banks Peninsula, PFBP)’는 최근 2주에 걸쳐 포섬을 찾으려 노력한 끝에 지난주 ‘카이토레테 스핏(Kaitorete Spit)’에서 포획에 성공했다. 


땅 주인의 정보와 냄새 탐지견, 120대의 감시 카메라, 그리고 200개가 넘는 ‘chew cards’ 등을 활용해 공원 직원들이 마지막 포섬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낼 수 있었다.


PFBP 관계자는, 처음에는 상당히 광범위한 장소를 수색하기 시작한 뒤 점점 범위를 좁혀 마지막 한 마리가 어디 있는지 찾아낼 수 있었고, 덫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감시 카메라에 이후로 아무런 움직임도 안 잡혀 현재 이 지역에서 마지막 포섬 개체를 제거한 것으로 확신한다. 


PFBP는 뱅크스 반도의 고유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11만 헥타르 규모의 반도 전체를 유해 동물이 없는 환경으로 만들려는 대규모 민관 협력 환경 보존 프로젝트이다. 



지난 2018년 양해각서(MOU) 체결 후 2020년 8월 공식 출범했으며, 크라이스트처치 시청과 캔터베리 시청, 지연보전부(DOC)와 지역 마오리 부족, 그리고 ‘Banks Peninsula Conversation Trust’ 등  24개 이상의 파트너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PFBP는 2022년부터 카이토레테 스핏 일대에서 19마리의 포섬을 제거했는데, 현재 관계자 모두 기뻐하면서 이제는 재침입을 막는 감시망을 구축해 침입자가 나타나면 신속하게 탐지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포섬이 토종 식물과 복원 대상 식물은 물론 토종 조류의 알과 새끼까지 먹어 치워 생물 다양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1차 산업 생산물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목초지와 작물을 먹어 가축이 먹을 수 있는 먹이도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간의 관점에서 봐도 밤에 사람들의 잠을 방해하고 여기저기에 배설하는 등 생활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그는 덧붙였다. 


PFBP는 2022년에 카이토레테 스핏에서 ‘족제비(ferrets)’를 없앴고 ‘고슴도치(hedgehogs)’ 또한 거의 없애는 데 성공했다.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곳에서 1,000마리가 넘는 고슴도치를 제거했지만, 나머지를 포획하려면 동면에서 깨어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족제비와 ‘담비(stoats)’를 집중적으로 잡고 있고 조만간 들고양이도 대상으로 삼을 계획인데, 다음 단계로 아카로아 뒤편의 8,000헥타르에 달하는 보호 지역도 포섬이 없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Safer Walking

댓글 0 | 조회 460 | 3일전
함께한 지 50년, 그녀가 가장 두려… 더보기

뉴질랜드 집값, “10년마다 두 배” 공식 흔들

댓글 0 | 조회 40 | 14분전
뉴질랜드에서 “집값은 10년마다 두 … 더보기

“지금이 넓은 집 갈아탈 기회?” 부동산 침체기 속 ‘상급지 이동’

댓글 0 | 조회 51 | 19분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더보기

뉴질랜드 5월 식료품 공급가 2.2% 반등

댓글 0 | 조회 29 | 22분전
지난 5월 뉴질랜드 대형 마트 체인인… 더보기

뉴질랜드 일관된 ‘인도주의 이민 프레임워크’ 도입 촉구

댓글 0 | 조회 31 | 24분전
세계 난민의 날(6월 20일)을 앞두… 더보기

월드컵 사상 첫 승리 아쉽게 놓친 올화이츠, 이란과 2-2 무승부

댓글 0 | 조회 333 | 8시간전
2026 FIFA 월드컵에 출전 중인… 더보기

음주 문화 바뀐다 “술 먹은 젊은층 감소, 음주운전 유죄 판결도 줄어”

댓글 0 | 조회 235 | 8시간전
음주 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는 사람… 더보기

산책 중 다른 개에게 공격당해 죽은 반려견

댓글 0 | 조회 220 | 8시간전
주인과 산책 중이던 한 반려견이 다른… 더보기

DOC “어구에 얽힌 대형 고래를 구조하라”

댓글 0 | 조회 120 | 8시간전
자연보전부(DOC)가 남섬 해역에서 … 더보기

가라앉는 차로 뛰어들어 인명 구한 경찰관들

댓글 0 | 조회 175 | 8시간전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경찰관… 더보기
Now

현재 조류보호지역에서 마지막 포섬 제거하고 기뻐하는 주민들

댓글 0 | 조회 156 | 8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뱅크스 반도에 있는 … 더보기

캔터베리의 셀윈 시의회 “케아 먹이주기 금지 조례 제정은 권한 넘어”

댓글 0 | 조회 108 | 8시간전
고산 앵무새인 ‘케아(kea)’에게 … 더보기

“마약사범 붙잡고 보니…” 퀸스타운 유흥업소 경비원들 체포

댓글 0 | 조회 119 | 8시간전
퀸스타운 지역에서 8명이 마약 관련 … 더보기

ASB 지역경제조사 “베이 오브 플렌티가 다시 1위로”

댓글 0 | 조회 118 | 9시간전
ASB가 지역별 경제를 조사한 결과 … 더보기

직원 불법 행위 자체 조사한 경찰 “3명 기소하고 4명은 퇴직”

댓글 0 | 조회 128 | 9시간전
경찰이 자체 정보 보안 통제에 관한 … 더보기

스마트폰 충돌 자동경보 받고 출동한 경찰관 ‘깜짝!’

댓글 0 | 조회 78 | 9시간전
스마트폰의 ‘자동 충돌 경보(auto… 더보기

6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66 | 9시간전
“역대 최강급 엘니뇨 올 수도”, 기… 더보기

부상 절반은 가정에서 발생…2025년 생산성 손실 27억 달러

댓글 0 | 조회 410 | 16시간전
뉴질랜드 사고보상공사(ACC)의 최신… 더보기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지수 3년 만에 ‘최저’ 급락

댓글 0 | 조회 317 | 16시간전
뉴질랜드의 유가 및 전기세 등 필수 … 더보기

NZ 달러, 미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눈치보기… 0.5830달러 횡보세

댓글 0 | 조회 397 | 17시간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더보기

신종 사기 대응 시스템 도입 후 1,000만 달러 회수 성과

댓글 0 | 조회 229 | 17시간전
뉴질랜드 시중 은행들이 실시간 사기 … 더보기

2025년 가장 큰 식품 리콜 사례는 금속 이물질 혼입 땅콩 제품

댓글 0 | 조회 459 | 17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발표… 더보기

오클랜드 마약 조직 적발…메스암페타민 제조·유통 11명 체포

댓글 0 | 조회 289 | 17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오클랜드 전역에서 활… 더보기

뉴질랜드 양모 시장 15년 만에 역대 최고가 폭등

댓글 0 | 조회 658 | 1일전
글로벌 공급 부족 사태로 양모와 양고… 더보기

뉴질랜드 자원봉사 주간 개막… 오클랜드 시민 2명 중 1명 동참

댓글 0 | 조회 470 | 1일전
뉴질랜드 전역의 거대한 공원 녹지, … 더보기

가구 소비 증가에 소매지출 2년 만에 최대 상승

댓글 0 | 조회 348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카드 지출이 2년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