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하던 중 값비싼 반려묘들을 도난당했던 주인이 이를 신속하게 되찾아준 경찰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건은 지난주 오클랜드 웨스트게이트(Westgate)의 러시 크릭(Rush Creek) 드라이브에 있는 한 주택에서 발생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됐다.
와이테마타 지역 경찰 관계자는, 당시 피해자가 사랑하는 반려묘들을 포함한 마지막 남은 물건을 챙기기 위해 집에 돌아왔다가 고양이들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운반용 상자에 담긴 채 그대로 사라졌던 2마리의 고양이들은 순종의 ‘브리티시 쇼트헤어(British shorthair) 고양이’였다.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다급한 마음으로 피해자와 CCTV가 있는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여러 차례의 수색과 훌륭한 팀워크를 갖고 수사한 끝에 용의자들을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고양이 2마리 모두 매시(Massey)의 한 주택에서 무사히 발견돼 주인과 다시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경찰이 주거 침입과 절도를 포함한 모든 범죄를 심각하게 다룬다는 점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싶다면서, 이번 사건과 같은 신고는 철저히 대처할 것이며 피해와 고통을 유발한 범인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건의 범인은 10대 초반의 청소년들이었는데, 각각 12세와 13세로 알려진 청소년 3명이 청소년 보호기관(Youth Aid Services)에 보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