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6월 1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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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주택 욕실서 전갈 발견, MPI '생물보안 위험은 낮아'

오클랜드의 한 주택 욕실에서 전갈로 추정되는 생물이 발견돼 1차산업부(MPI)가 조사에 나섰다. 음식 및 여행 전문 작가 안나 킹 샤하브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욕실에서 살아 있는 전갈을 발견했다고 공개했으며, 즉시 MPI에 사진과 영상을 전달했다. 이후 이 생물은 죽었고, MPI 생물보안팀이 표본을 수거해 정확한 종을 확인하기 위한 분석에 들어갔다.


MPI의 생물보안 감시 담당 닉 워드는 신고자가 지난달 전갈이 서식하는 해외 국가를 방문한 뒤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는 전갈이 여행 가방이나 화물에 숨어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무임승차 해충(hitch-hiker pest)’ 사례가 가끔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부분의 전갈은 따뜻하고 건조한 환경에서만 생존할 수 있어 뉴질랜드의 서늘하고 습한 기후에서는 정착하기 어렵고, 개체 단독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아 생물보안 위험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King’s Birthday 훈장 발표, 총 178명 수여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올해 킹스 버스데이 아너스(King’s Birthday Honours) 수훈자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올해 훈장 수여 대상자는 총 178명으로, 이 가운데 새로운 데임(Dame) 2명과 나이트(Knight) 4명이 포함됐다.


럭슨 총리는 수훈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보여준 헌신과 성과가 뉴질랜드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들의 업적은 우리나라를 더욱 강하고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됐다”며,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모든 수훈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드 결제 수수료 금지 법안 지연, 정부와 야당 협의 계속

신용카드와 비접촉 결제(Contactless Payment) 시 부과되는 추가 수수료를 금지하는 법안이 정부가 제시했던 시행 시한을 넘겼지만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당초 정부는 올해 5월까지 관련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ACT당과 NZ First가 지지를 철회하면서 법안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현재 관련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노동당도 사업자들의 비용 부담 문제 등을 이유로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안이 언제 시행될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며, 소매업계와 소비자들은 정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전 국방장관 웨인 맵 반박, “뉴질랜드는 미국과 상황이 다르다”

뉴질랜드 전 국방장관 웨인 맵이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의 ‘무임승차(freeloading)’ 발언에 반박했다. 헤그세스는 지난 주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Shangri-La Dialogue)’에서 뉴질랜드가 국방비를 GDP의 1%에서 2% 수준으로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2%도 무임승차'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맵은 유럽의 NATO 회원국들과 달리 뉴질랜드가 속한 태평양 지역에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직접적인 군사 위협이 없으며, 뉴질랜드는 지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국가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맵은 뉴질랜드가 평화유지 활동과 특수작전 분야에서 규모에 비해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국방력 강화 자체는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그는 특히 호주의 국방비 확대를 주목해야 한다며 뉴질랜드도 점진적으로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장관 크리스 펜크는 정부가 최근 두 차례 예산을 통해 국방 분야에 추가로 58억 달러를 투입했으며, 향후 8년 안에 국방비를 GDP의 2%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더 많은 국방 기여를 요구해 온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며, 뉴질랜드와 미국의 안보 협력 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고 심화에 무료 식품 지원 두 배 확대, “집에서도 채소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

한 농장 겸 공동체 정원 운영을 함께 하는 단체인 프로젝트 그로우(Project Grow)에서는 생활비와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나자 무료 식품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고 있다. 운영진은 최근 더 많은 사람들이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농장은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운영진은 주민들이 직접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는 방법을 배워 가정에서도 지속 가능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 역시 이러한 기술을 익혀 자신의 집에서 활용하는 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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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상승 우려 속 관광업계, '예약은 여전히 안정적'

뉴질랜드 관광업계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 호주 관광객 증가세는 지난해 32% 급증했던 수준보다는 다소 둔화됐지만, 업계는 현재 예약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업계는 항공료 상승이 여행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일부 호주 여행객들이 일본이나 북미 등 장거리 여행 대신 상대적으로 가까운 뉴질랜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향후 연료 가격 추이와 관광 수요 변화를 면밀히 지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린피스, 저인망 어업 전면 금지 촉구

그린피스는 뉴질랜드 해역에서 이뤄지는 저인망 어업(bottom trawling)으로 인해 해양포유류 300마리 이상이 폐사하고, 8톤이 넘는 산호가 훼손됐다며 정부에 즉각적인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그린피스는 해저를 긁으며 어획하는 저인망 어업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일부 해역에서는 전면 금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업계는 현행 규정에 따라 조업하고 있으며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틱톡에 이웃 괴롭힘 영상 올린 공공주택 세입자 퇴거

크라이스트처치의 카잉가 오라(Kāinga Ora) 공공주택 세입자 자스민 한햄이 반복적인 반사회적 행동으로 결국 퇴거 명령을 받았다. 한햄은 이웃의 업무용 차량에 ‘주차를 엉망으로 했다’는 내용의 스티커를 붙이고, 고령 이웃과 요양보호사에게 폭언을 하거나 반려동물을 해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신이 이웃을 괴롭히는 장면을 촬영해 틱톡(TikTok)에 올린 사실도 확인됐다. 카잉가 오라는 90일 동안 발생한 세 차례의 반사회적 행동을 근거로 임대차심판소(Tenancy Tribunal)에 퇴거를 신청했다.


한햄은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자녀들을 키우는 과정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고, 자신이 신경다양성(neurodivergent)을 가진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퇴거에 반대했다. 그러나 심판관 레베카 모건은 육아 스트레스가 일시적인 감정 폭발은 설명할 수 있어도 반복적인 위협과 괴롭힘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심판소는 한햄의 행동과 관련해 경찰 신고가 7건 접수된 점도 고려해 임대 계약 종료를 결정했으며, 한햄에게 2주 안에 다른 거처를 마련하라고 명령했다.



King’s Birthday 연휴 악천후 계속, 북섬 곳곳 폭우와 강풍 경보

King’s Birthday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북섬 전역에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기상 당국이 여러 지역에 경보와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MetService)은 따뜻하고 습한 기류가 북섬에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 시간당 25~40mm 수준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노스랜드(Northland), 오클랜드(Auckland),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 등에는 국지성 폭우와 천둥번개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위험도 우려되고 있다.


당국은 연휴를 마치고 귀가하는 운전자들에게 도로 상황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도로 통제나 속도 제한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시야 저하와 침수 위험도 예상된다. 기상청은 향후 24시간이 '중대한 기상 상황(significant weather event)'이 될 수 있다며 최신 기상 정보와 교통 공지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서부 오클랜드 라누이 주택 화재, 소방당국 신속 진압

서부 오클랜드 라누이(Rānui)의 한 주택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했다. 화재는 30일 저녁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주택 전체로 번진 상황에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여러 대의 소방차를 투입해 화재를 통제했으며, 이후 불길을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현장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관계 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주변 지역에서도 목격됐으며, 현장 주변에는 안전 통제가 이뤄졌다. 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뒤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과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뇌종양 이겨낸 타우마루누이 청소년, 15년 만에 또 다른 희귀 질환 진단

어린 시절 희귀 뇌종양을 극복했던 타우마루누이(Taumarunui)의 10대 청소년이 15년 만에 또 다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진단받아 다시 힘든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생후 얼마 지나지 않아 뇌종양 진단을 받았지만, 장기간 치료 끝에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며 의료진도 놀랄 정도의 회복을 보였다. 가족들은 당시 매우 드문 유전적 요인이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설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건강 이상이 다시 발견되면서 새로운 진단을 받게 됐고, 가족들은 치료와 검사를 위해 장기간 집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또 다른 어려운 여정이 시작됐다'고 밝혔으며, 지역사회도 응원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가족은 현재 의료진과 함께 향후 치료 방향을 논의하고 있으며, 아들이 다시 한 번 어려움을 이겨내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아들 추모 벤치 설치 거부돼, 오클랜드 어머니 “기억할 공간 원했다”

오클랜드 아클스베이(Arkles Bay)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들 타일러 포터를 추모하기 위해 벤치 설치를 요청한 어머니 샤라리 포터가 오클랜드시의회로부터 거절 통보를 받았다. 타일러는 2025년 실종된 뒤 11일간의 수색 끝에 아클스베이 해변에서 발견됐다. 샤라리는 아들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 나무 아래에 추모 벤치를 설치해 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그를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시의회는 개인 추모 시설은 지역사회에 특별한 공헌을 한 인물에 한해 검토된다는 기준을 설명하며 요청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샤라리는 '아들을 위한 작은 추모 공간을 원했을 뿐'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현재 아들을 기리는 꽃과 물품이 놓인 이른바 ‘타일러의 나무(Tyler’s Tree)’ 주변은 여러 차례 훼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족과 지지자들은 벤치 설치 승인을 다시 요청하고 있다.


태즈먼 지구 새 고양이 조례 시행, 마이크로칩과 중성화 의무화

태즈먼 지구(Tasman District)에서 새로운 고양이 관리 조례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 이상 반려묘는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고 중성화 수술을 받아야 하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등록도 해야 한다. 이번 조례는 유기묘와 길고양이 증가를 줄이고, 반려동물의 책임 있는 관리를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태즈먼 지구의회는 조례 시행 초기에는 처벌이나 단속보다 주민 교육과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반려묘 소유주들이 새로운 규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고양이 개체 수 관리와 야생동물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운트 마웅아누이 고양이 총격 사건, 현상금 4천 달러로 두 배 인상

베이오브플렌티 마운트 마웅아누이(Mount Maunganui)에서 반려묘가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범인을 찾기 위한 현상금이 4,000달러로 두 배 인상됐다. 고양이 ‘맥(Mac)’은 지난 4월 주택가 인근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으며, 동물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사건 이후 동물보호단체와 지역 주민들은 고의적인 동물 학대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찰과 SPCA(동물학대방지협회)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해 왔다.


맥의 보호자와 지역사회는 범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상금은 사건 해결을 위한 제보를 늘리기 위해 기존보다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SPCA는 사건과 관련한 목격자나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제보를 요청했으며, 경찰도 고양이가 총에 맞게 된 경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반려동물뿐 아니라 사람의 안전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조속한 범인 검거를 요구했다.



농부 트랙터 타이어 교체 중 숨져, 검시관 '농장 안전수칙 지켜야'

캔터베리 앨버리(Albury)의 농부 데이비드 페어클로프가 트랙터 타이어를 교체하던 중 사고로 숨진 뒤, 검시관이 농장 작업 안전 강화를 촉구했다. 43세였던 페어클로프는 올해 1월 농장에서 펑크 난 트랙터 타이어를 교체하던 중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그는 평소에도 직접 농기계 정비와 타이어 교체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시관은 농장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익숙한 작업이라도 항상 위험이 따를 수 있다며, 적절한 장비 사용과 안전 절차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형 농기계 타이어는 무게와 압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작업 중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농업 종사자들에게 위험 평가와 안전장비 사용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가축 수백 마리 행방불명 의혹, 축산 중개업자 부부 허위 기록 혐의

노스랜드 루아카카(Ruakākā)의 축산 중개업체 노스사우스 라이브스톡(Northsouth Livestock) 대표 윌리엄 리드와 캐스린 리드 부부가 국가 가축 추적 시스템인 NAIT(National Animal Identification and Tracing)에 허위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1차산업부(MPI)는 이들이 약 3년 동안 1,800여 마리의 소를 거래하면서 실제 가축이 있지 않은 주소를 NAIT 등록 장소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조사 결과 해당 주소는 노스랜드 브림베이 드라이브(Bream Bay Drive)에 있는 해변가 주택으로, 수천 마리의 소를 사육할 수 없는 소규모 생활형 부지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로 인해 소들의 실제 이동 경로와 위치를 확인할 수 없게 돼 질병 발생 시 심각한 생물보안 위험이 초래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리드 부부 측은 그 주소는 단순히 사업 운영 주소를 등록한 것이며, 소를 그곳에 보관한다고 주장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윌리엄 리드는 남섬에서 구입한 소를 북섬 농가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임시로 자신의 NAIT 번호를 사용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재판을 맡은 피터 데이비 판사는 양측 주장을 검토한 뒤 6월 말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마나와투 대대적 난폭 운전 단속, 위반 통지 101건 발부

경찰이 마나와투(Manawatū) 지역에서 반사회적, 난폭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1건의 위반 통지서가 발부됐다. 단속 과정에서 음주운전 29건이 적발됐으며, 차량 30대에 대해 운행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또한 차량 10대가 압수됐고, 운전자 4명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이번 단속이 지역 주민과 사업체에 불안과 피해를 주는 반사회적 운전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위험 운전과 불법 차량 모임, 과속 및 음주운전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와이우루 인근 SH1 대형 사고, 3명 사망, 2명 중상

1일 새벽, 북섬 와이우루(Waiouru) 인근 1번 국도(State Highway 1·Desert Road)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새벽 2시 55분쯤 쇼크로프트 로드(Shawcroft Rd)와 액세스 로드 17(Access Rd No 17) 사이 구간에서 발생했다.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차량 탑승자 일부가 갇혀 있었으며, 사망자 3명은 현장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또 다른 탑승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수색 및 구조 작업도 진행했다. 중상자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 중대사고조사팀(Serious Crash Unit)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이후 데저트 로드 구간은 전면 통제되었다가 재개통되었다.


카를라 카드노 살해범, 출소 시 신원 비공개 가능성

1989년 13세 소녀 카를라 카드노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살해한 폴 조지프 댈리가 향후 가석방될 경우, 현재 모습과 거주지 등이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가석방위원회(Parole Board)는 최근 댈리의 최신 사진과 출소 후 거주하게 될 주소,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비공개 명령을 내렸다. 위원회는 댈리가 35년 이상 복역한 악명 높은 범죄자로 알려져 있어, 수용 가능한 재활시설 확보가 어렵고 출소 후 신변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댈리는 1989년 웰링턴 인근 로어헛(Lower Hutt)에서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카를라를 납치한 뒤 약 22시간 동안 감금하고 성폭행, 학대한 후 생매장해 살해했다. 그는 1990년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지금까지 여러 차례 가석방이 거부됐다. 가석방위원회는 이번 심리에서 가석방 신청을 검토하지는 않았지만, 장기 복역에 따른 최신 위험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보고 새로운 심리 분석을 지시했다. 위원회는 댈리의 폭력 재범 위험은 과거보다 낮아졌지만, 사건의 중대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공공 안전에 대한 검토가 계속 필요하다고 밝혔다.


와이카나에 차량-보행자 사고, 중태였던 여성 결국 사망

웰링턴 북부 와이카나에(Waikanae)에서 지난 목요일 차량에 치인 보행자 여성이 결국 숨졌다. 이 여성은 사고 직후 중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지만, 경찰은 1일 오전 사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28일 와이카나에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당시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한 경위를 조사해 왔다. 경찰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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