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된 오클랜드에서는 화려한 대형 축제보다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와 감성적인 야간 이벤트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번 주(6월 2일~7일)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1. 겨울밤을 밝히는 Winter Lights Festival
Aotea Square
오클랜드 겨울밤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조명 축제를 추천합니다.
빛으로 꾸며진 설치 예술과 야간 조명들이 겨울 특유의 차분한 공기와 어우러져 도심을 전혀 다른 공간처럼 만들어 줍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주소
291-297 Queen Street, Auckland CBD, Auckland 1010
2. 겨울 감성 라이브 공연 한 편
The Tuning Fork
오클랜드 음악 팬들이 좋아하는 공연장 중 하나입니다.
6월 6일에는 미국 R&B 아티스트 Jenevieve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형 공연장과 달리 무대와 관객의 거리가 가까워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공연 후 브리토마트 야경을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주소
42/80 Mahuhu Crescent, Parnell, Auckland 1010
3. 생각을 넓혀주는 다큐멘터리 영화제
Doc Edge Festival 2026
뉴질랜드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Doc Edge Festival이 올해도 개최됩니다.
사회 문제, 환경, 인간 이야기, 기술 변화 등을 다룬 작품들이 상영되며 세계 최초 공개작도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단순한 영화 관람이 아니라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문화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요 상영관
The Capitol Cinema
610 Dominion Road, Balmoral, Auckland
Takapuna Beachside Cinemas
34 Anzac Street, Takapuna, Auckland
행사 정보
OurAuckland 행사 안내
4. 도심 바닷가에서 즐기는 FAM 마켓
Shed 10
퀸즈워프 바닷가에 위치한 Shed 10에서는 음식과 예술, 수공예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켓과 팝업 이벤트가 열립니다.
겨울철 실내 중심 행사라 날씨 영향을 적게 받고, 주변 항구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말 산책 코스로도 좋습니다.
주소
89 Quay Street, Auckland CBD, Auckland 1010
시설 정보
Shed 10 정보
6월 초 오클랜드는 여름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겨울만의 차분한 분위기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조명 축제에서 겨울밤을 걷고, 라이브 음악을 듣고,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을 보고, 바닷가 마켓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오클랜드의 겨울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