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국민 다수가 광업을 국가 경제에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 제공 시 지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광물협회(Minerals Council)가 여론조사 기관 쿠리아 마켓 리서치(Curia Market Research)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2%가 광업이 뉴질랜드 경제에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와이히 81%, 남섬 서해안 지역은 89%로 더 높은 지지를 보였다.
광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긍정 43%, 부정 22%로 순호감도 +21%를 기록했으며, 32%는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와이히와 서해안 지역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72%, 83%로 크게 높았다.
또한 광물 채굴을 국내에서 수행할지 여부에 대해, 기본적으로 58%가 국내 채굴을 선호하고 14%는 수입을 선호했다. 그러나 환경 기준과 고용 효과 등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했을 경우, 국내 채굴 선호 비율은 71%로 상승했다.
응답자의 65%는 ‘신속 승인법(fast-track approvals law)’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초기 순지지율은 +24%였으나 법 취지 설명 이후 +35%로 상승했다.
환경 규제 준수에 대한 신뢰도는 60%가 ‘신뢰한다’고 응답했고, 30%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와이히와 서해안 지역에서는 신뢰도가 각각 81%, 76%로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광업에 대한 주요 우려로는 ▲이익의 해외 유출 ▲생물다양성 훼손 ▲보존지역 파괴 등이 꼽혔다. 반면 지역 경제 기여(70%), 고용 창출(69%), 재생에너지 전환 기여(69%), 채굴지 복원 투명성(68%) 등은 지지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조지 비달 광물협회 최고경영자는 “광업은 지역사회에 임금과 소비를 통해 상당한 경제적 기여를 하고 있으며, 연간 300만 달러 이상의 자발적 지역사회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질랜드 광업은 엄격한 환경 기준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광업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국민 인식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며, 정보 제공에 따라 지지도가 더욱 강화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Source: New Zealand Minerals Cou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