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5월 26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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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의회, 역대 최대 수준 7.9% 재산세 인상 확정

오클랜드 시의회(Auckland Council)가 2026~2027 회계연도 평균 재산세(rates) 인상률을 7.9%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인상이 시티레일링크(City Rail Link: CRL) 운영 비용과 주요 인프라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균 주택 기준으로 연간 약 320달러, 주당 약 6달러 수준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시의회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시티레일링크 운영과 유지에 연간 약 2억 3,500만 달러가 필요하며, 이것이 이번 재산세 인상의 주요 배경이라고 밝혔다. CRL은 오클랜드 도심 지하를 연결하는 대형 철도 프로젝트로, 대중교통 접근성과 도심 이동 시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웨인 브라운 시장은 재정 압박 속에서도 장기적인 도시 성장과 교통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국회의원 급여 2% 인상

뉴질랜드 국회의원들의 연봉이 6월 30일부터 2% 인상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국회의원(MP)의 연봉은 7월 1일부터 최소 $181,200, 장관은 $327,100, 총리는 $520,500를 받게 된다. 이번 조정은 독립기구인 보수심의기관(Remuneration Authority)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정부 각료와 국회의장 등 고위직 급여에도 적용된다. 이 기관에서는 국회의원과 장관 등의 급여는 법에 따라 총선 후 3년마다 검토된다고 전했다.


공공서비스노조(PSA: Public Service Association)는 이번 인상에 대해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노조 측은 간호사와 교사 등 보건 및 교육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을 위해 장기간 협상과 파업까지 해야 했는데, 정치권은 비교적 쉽게 급여가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노조는 국회의원 급여 인상 자체를 반대한다기보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에게도 보다 공정한 임금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KiwiSaver 평균 잔액 증가, 은퇴 대비 격차는 여전

은퇴위원회(Retirement Commission)가 공개한 새 자료에 따르면 KiwiSaver 평균 잔액은 전년보다 11.3% 증가한 $41,286를 기록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평균 잔액도 증가했으며, 17세 이하 평균은 $3,512, 86세 이상은 $194,276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남성 평균 잔액은 $47,452, 여성은 $38,212로 집계됐다. 현재 KiwiSaver 가입자의 약 70%가 납입 중이며, 연소득 5만 달러 이상 근로자의 경우 약 90%가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8만 달러 이상 잔액을 보유한 가입자는 약 45만 명으로 전체의 약 15%를 차지했다.


은퇴위원회 정책 책임자 미셸 레이어스는 KiwiSaver 제도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만, 저소득층과 시간제 근로자, 경력 단절자의 경우 은퇴 자산 형성이 어렵다는 점도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여성들이 동일한 비율로 KiwiSaver에 납입하고 있음에도 성별 임금 격차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해 은퇴 자산 격차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체 평균 성별 격차는 24%, 56~65세 구간에서는 36%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어스는 이런 이유로 정부 연금인 NZ Super 의 중요성이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으며, 육아휴직 기간에도 정부가 KiwiSaver 납입을 지원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새 교육과정 개발, "AI 활용했는가?"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의 새 학교 커리큘럼 개발 과정에서 인공지능(AI)과 호주 컨설턴트가 관여했는지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전직 교육부 직원은 최근 공식 민원을 제출하며 교육과정 작성 과정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논란은 새로운 교육자료 일부가 AI를 활용해 작성됐는지, 또 해외 외부 업체가 어느 수준까지 참여했는지에 집중되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과 일부 교육계 관계자들은 정부가 AI 사용 여부와 검증 절차, 외부 파트너의 역할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은 학생 학습과 교사 수업에 직접 영향을 주는 만큼, 정확성과 책임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부는 새 커리큘럼 개발 과정이 적절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기업 대상 12억 달러 규모 가스 전환 대출보증 추진

정부가 가스 사용을 줄이거나 다른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2억 달러 규모의 대출보증 제도를 발표했다. 정부는 Budget 2026에 약 4,800만 달러를 별도로 배정해 대출 부실 위험에 대비할 계획이다.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일부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을 통해 일자리 보호와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도는 연간 1000기가줄(GJ) 이상 가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 15% 이상의 가스 사용 절감 효과를 입증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식품가공업체와 양조업체, 호텔, 온실 재배업체 등이 주요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실제 기업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과 전환 비용, 장기적인 가스 공급 전망 등이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 ACC 부담금 인상 반대 시위 예정

이번 주말,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ACC(사고보상공사) 부담금(levy) 인상에 반대하며 오클랜드 하버브리지(Auckland Harbour Bridge)에서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오토바이 등록 및 ACC 관련 비용 인상이 불공정하다며, 대형 오토바이 등록비가 2025년 540달러에서 7월부터 약 816달러로 인상되고, 내년에는 960달러로 또 한 번 인상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일부 단체는 법적 대응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위대는 토요일 낮 12시 30분경 하버브리지 북쪽 오네포토 도메인(Onepoto Domain)에서 출발해 오토바이로 도심과 하버브리지 일부 차선을 천천히 주행하고 다시 되돌아가는 방식의 항의 행동을 예고했다.


교통청(NZTA)에 따르면 2026년 7월부터 오토바이 ACC 부담금 체계가 변경될 예정이며, 배기량 등에 따라 등록 비용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정부는 오토바이 사고 치료와 재활 비용이 다른 차량보다 높아 사용자 부담 조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토바이는 뉴질랜드 전체 차량의 4%에 불과하지만, 오토바이 사고는 ACC가 부담하는 모든 교통사고 부상 비용의 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라이더 단체들은 자동차 운전자 과실로 발생한 사고까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과도하게 부담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도로 혼잡 감소에 기여하는 오토바이에 지나친 비용을 부과한다”는 주장과 “높은 사고 위험을 반영한 합리적 조치”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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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이웃 고양이 다치게 해 4,500달러 수의사 비용 부담

오클랜드의 한 여성이 자신의 반려견이 이웃집 고양이를 다치게 한 뒤 약 4,500달러의 수의사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사건은 이웃 고양이가 담을 넘어 여성의 마당으로 들어온 뒤 발생했다. 여성의 반려견 ‘벨마(Velma)’가 고양이를 공격했고, 다친 고양이는 응급 치료를 받았다. 이후 고양이 주인은 치료비를 요구했고, 양측은 분쟁조정재판소(Disputes Tribunal)까지 가게 됐다.


분쟁조정재판소는 결국 개 주인에게 치료비 전액 지급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오클랜드대학교 법학부 부교수 마르셀로 로드리게스 페레레는 뉴질랜드 법상 고양이가 ‘재산(property)’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개가 손해를 입힌 경우 개 주인이 책임을 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뉴질랜드에는 개를 규제하는 Dog Control Act 는 있지만 고양이에 대한 유사 법률은 거의 없어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 이후 온라인에서는 “고양이가 남의 집 마당에 들어갔는데 왜 개 주인이 책임져야 하느냐”는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오클랜드 새 크루즈 터미널 추진, 관광객 및 입항 선박 증가 기대

오클랜드 항만청(Ports of Auckland)이 새로운 국제 크루즈 터미널 개발을 통해 크루즈선 입항 횟수와 관광객 수를 크게 늘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새 터미널 ‘테 와하로아(Te Waharoa)’는 2027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간당 최대 1,500명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항만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로 연간 약 10만 명의 추가 관광객 유치와 크루즈선 입항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만청 최고경영자 로저 그레이는 현재 일부 대형 크루즈선이 항구 밖에 정박한 뒤 소형 보트로 승객을 이동시키고 있어 관광객 경험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새 터미널은 4,500명 이상 탑승 가능한 대형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보다 원활한 승객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웨인 브라운 오클랜드 시장도 이번 사업이 도시 해안가 활성화와 관광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크루즈 산업은 현재 오클랜드 지역에 연간 6억 달러 이상 경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키위프루트 업체 대표, 이주 노동자 착취로 벌금형

베이오브플렌티(Bay of Plenty)의 키위프루트 계약업체 하리옴 호티컬처 리미티드(Hariom Horticulture Limited) 대표 타룬 고탐이 이주 노동자 착취 혐의로 4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조사에 따르면 그는 한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가로 약 2만 3,000달러를 요구했으며, 돈은 인도와 뉴질랜드 은행 계좌로 나눠 송금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임금, 근무시간, 휴가 기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고, 일부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관계청(Employment Relations Authority:ERA)은 피해 노동자 5명에게 각각 5,000달러씩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며, 일자리 확보 비용을 냈던 노동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지급하도록 했다. ERA는 피해 노동자들이 특정 고용주에게 의존해야 하는 취업비자 조건 때문에 특히 취약한 상황이었다고 지적했다. 노동감독청(Labour Inspectorate)은 이번 사건이 베이오브플렌티 키위프루트 업계의 불법 고용 관행을 단속하는 광범위한 조사(Operation Indigo)의 일부라고 밝혔다.



산책로에서 여러 개들로부터 공격 당해

팔머스턴노스의 한 산책로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Labrador Retriever)가 여러 마리의 개들에게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견주는 산책 도중 갑자기 달려든 개들이 자신의 반려견을 물고 공격했다고 설명했으며, 피해 견은 심각한 상처를 입어 긴급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최근 뉴질랜드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공격적 개 관리 문제와 맞물려 지역사회 우려를 키우고 있다. 


사건 이후 지역 주민들과 동물 관련 단체들은 떠돌이 개와 공격적 개에 대한 관리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팔머스턴노스 시의회는 개 공격 사건 발생 시 조사와 위험견 지정, 벌금 또는 압수 조치 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노스 랜드(Northland) 치명적 개 공격 사건 이후 개 관리법(Dog Control Act) 개정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뉴질랜드 크루즈 관광객 감소

뉴질랜드를 찾는 크루즈 관광객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광업계 자료에 따르면 2023/24 시즌 정점 이후 약 13만 6,000명의 크루즈 방문객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여행 비용 상승, 일부 항만 운영 문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크루즈 관광은 오클랜드와 웰링턴, 더니든 등 주요 항구 도시 경제에 큰 영향을 주는 분야여서 관련 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국제 비즈니스 행사와 회의 참석을 위해 뉴질랜드를 찾는 방문객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제 컨퍼런스 및 행사 참석자는 1만 6,000명을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증가했다. 관광업계는 비즈니스 관광객이 일반 관광객보다 숙박, 식음료, 교통 분야에서 지출이 높은 경우가 많아, 고부가가치 관광 회복에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폰손비 바 ‘졸린’, 주류면허 재검토 속 무기한 영업 중단

오클랜드 폰손비 로드(Ponsonby Rd)의 인기 바 졸린 바(Jolene Bar)가 새로운 주류면허(liquor licence) 재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until further notice)”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운영진은 최근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 거의 동일한 이름의 새 회사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돼, 사업 이전 가능성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과 지역사회에서는 졸린 바가 과거 임시 주류면허 운영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과 직원 처우 문제 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관련 의혹 가운데 일부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오클랜드 주류면허 당국은 면허 심사를 진행 중이며, 바 측은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eddit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바의 운영 방식과 분위기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남부 오타고 소방대원 사망, 지역사회 애도 이어져

남부 오타고(South Otago) 클루타 밸리(Clutha Valley)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로 자원봉사 소방대원 로건 싱클레어가 숨지자 지역사회와 소방당국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사고는 지난 24일 새벽 클루타 밸리 로드(Clutha Valley Rd)에서 발생했으며, 로건 싱클레어는 차량의 유일한 탑승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클루타 밸리 자원소방대(Clutha Valley Volunteer Fire Brigade) 소속 대원으로 활동해 왔다.


오타고 데일리 타임스(ODT)에 따르면 로건 싱클레어의 가족은 이미 2013년 동생 블레이크 싱클레어를 수상 사고로 잃은 바 있어, 이번 사고는 가족에게 두 번째 큰 비극이 됐다. 소방대 책임자인 리처드 헌터는 “대원 모두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그는 가족과 공동체를 사랑했던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추모했다. 소방 당국은 동료 대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8 마아디컵 결과 재검토 요구 논란

뉴질랜드 학교 조정대회 마아디컵(Maadi Cup) 1988년 결승 결과를 둘러싸고 새로운 이의 제기가 제기되면서, 로잉 뉴질랜드(Rowing New Zealand)가 추가 공식 불만 접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결승에서는 크라이스트 칼리지(Christ’s College)가 오클랜드 그래머 스쿨(Auckland Grammar School)을 꺾고 우승했지만, 일부 오클랜드 그래머 출신 선수들은 상대 팀이 규정상 부적절한 이점을 얻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아디컵은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중등학교 조정(regatta) 대회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학교 스포츠 전통과 명예가 강하게 연결돼 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수십 년 전 결과를 다시 다투는 것이 적절한가”라는 반응과 “규정 위반 의혹은 늦었더라도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관계 기관은 추가 민원 접수와 절차 진행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윈스턴 피터스, “모아나 퍼시피카 관련 좋은 소식 있을 것”

뉴질랜드 퍼스트(New Zealand First) 대표 윈스턴 피터스가 재정난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럭비팀 모아나 퍼시피카(Moana Pasifika)와 관련해 “좋은 소식(good news)”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아나 퍼시피카는 재정 문제로 청산(liquidation)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팀의 향후 존속 여부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모아나 퍼시피카는 사모아, 통가, 피지 등 태평양계 선수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슈퍼 럭비(Super Rugby) 팀으로, 뉴질랜드와 태평양 공동체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팀으로 평가받아 왔다. 피터스는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팀의 미래와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뉴질랜드 럭비협회(New Zealand Rugby)도 구단 존속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즈번 폐기물 분쇄기 사고 업체, 벌금 및 배상 명령

기즈번(Gisborne)의 한 사업체가 작업장 폐기물 분쇄기(shredder) 사고로 직원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벌금과 배상 명령을 받았다. 사고는 작업 중 직원이 산업용 분쇄기에 끼이면서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숨졌다. 조사 결과 작업장 안전 절차와 위험 관리 체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업체 측이 위험 장비에 대한 충분한 안전 조치와 작업자 보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회사에는 벌금과 함께 유가족 배상금 지급 명령이 내려졌다. 뉴질랜드 산업안전보건청 워크세이프(WorkSafe New Zealand)는 이번 사건이 중장비와 산업기계 작업 현장에서 안전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실비아파크 쇼핑몰서 의료 응급상황, 1명 사망

오클랜드 마운트웰링턴의 실비아파크 쇼핑몰(Sylvia Park Mall)에서 의료 응급상황(medical emergency)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응급 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실시했지만, 이 사람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쇼핑몰 내부와 주변에는 구급차와 응급 인력이 배치됐으며, 일부 구역 출입이 제한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실비아파크 쇼핑몰은 오클랜드 최대 규모 쇼핑센터 가운데 하나로,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 사이에서도 큰 충격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하윅 파쿠랑아 로드, 차량과 오토바이 충돌로 1명 사망

오클랜드 하윅(Howick)의 파쿠랑아 로드(Pakuranga Rd)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사고는 26일 오후 2시 25분경 발생했으며, 경찰과 소방대, 하토 호네 세인트존(Hato Hone St John)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차량 한 대가 뒤집힌 상태로 발견됐으며, 오토바이도 크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1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1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파쿠랑아 로드는 허친슨스 로드(Hutchinsons Rd)와 보타니 로드(Botany Rd) 사이 구간이 폐쇄됐고, 안젤로 애비뉴(Angelo Ave) 일부도 통제됐다. 현장은 학교 하교 시간과 겹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으며, 경찰이 학생들과 차량들을 우회 안내했다. 경찰 중대사고조사팀(Serious Crash Unit)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생후 10개월 아들 숨지게 한 남성, 징역 6년 선고

테쿠이티(Te Kūiti)에서 생후 10개월 아들 무스타파 알리(Mustafa Ali)를 폭행해 숨지게 한 묵자밀 알리(Mukzameel Ali)에게 법원이 징역 6년형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그는 아기를 강하게 밟는(stomping) 등 심각한 폭력을 가해 치명적인 부상을 입혔으며, 피해 아기는 둔기에 의한 외상(blunt force trauma)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은 지난해 무스타파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알려졌고, 경찰은 이후 살인 수사를 진행했다. 


재판부는 피해 아기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없는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범행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무스타파는 이전에도 비사고성(non-accidental) 부상으로 당국 조사를 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건 이후 아동보호 체계에 대한 논란도 다시 제기됐다. 지역사회에서는 짧은 생을 마감한 아기를 추모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경찰과 복지기관 대응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도 나오고 있다. 


웰링턴 강간 재판, 남편 무죄 평결

웰링턴(Wellington) 고등법원에서 열린 강간 재판에서 한 남성이 아내를 강간한 혐의에 대해 배심원단으로부터 무죄 평결을 받았다. 재판에서는 부부 사이에서 발생한 성관계의 동의 여부(consent)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검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과 당시 상황을 근거로 강제성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배심원단은 형사처벌 기준인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beyond reasonable doubt)” 유죄를 입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질랜드에서는 혼인 관계 안에서도 동의 없는 성관계는 강간 범죄로 인정된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률 전문가들은 성범죄 재판에서 동의 여부와 당시 정황 판단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한편 법원은 사건 당사자 신원 보호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름 공개 제한(name suppression) 조치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세이프 조사관, '롤러 도어 설치 문제로 사고 발생'

오클랜드 글렌든(Glendene)의 Church Unlimited 교회에서 헬렌 베리 목사가 숨진 롤러 도어 사고와 관련해, 워크세이프 뉴질랜드(WorkSafe New Zealand) 조사관이 사고 원인에 대해 증언했다. 사고는 2022년 교회 내부에서 약 230~273kg 무게의 대형 롤러 도어가 갑자기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조사 결과 도어 고정 장치와 설치 방식에 문제가 있었으며, 문을 지탱하던 고정부가 하중을 견디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시(inquest)에서는 교회 측과 설치업체의 안전 관리 문제도 함께 다뤄졌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캐슬린 울렛 목사는 “위험 요소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증언했지만, 헬렌 베리 목사의 남편 팀 베리는 무거운 문이 위험 요소로 관리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워크세이프는 이번 사고가 적절한 설치 점검과 유지 관리가 있었다면 예방 가능했던 비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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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비자단체 Consumer … 더보기

“휘발유값이 생활비 다음 걱정거리로”… NZ인들, 연료비 부담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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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 더보기

5월 25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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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오클랜드 재산세 인상안, 7… 더보기

중동 분쟁 여파, 아직 최악이 남았다”… ASB, 뉴질랜드 경제 충격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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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은행 ASB는 중동 갈등이 …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사상 가장 건조한 5월 기록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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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이번 주 전반적으로 대체로… 더보기

뉴질랜드,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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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더보기

스토킹이 이제 공식 범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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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그동안 명확한 독립 범죄…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업계 회복세 속 업종별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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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매 소비가 올해 들어 회복… 더보기

진료비가 물가보다 빠르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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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건강보험 의료비 상승 속…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 남국선사·환희정사에서 각각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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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70년(서기 2026년) 부… 더보기

“월소득의 30%를 집세로 내는 게 ‘합리적’일까?” 임대료 부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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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약 4분의 1의 임대주택… 더보기

"교포·교민 대신 재외동포로"…재외동포청, 언론에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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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이 언론에 대해 "교포", … 더보기

5월 24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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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법 개정 로비 의혹, 조사 요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