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내부에서 뇌물·밀수 드러난 대규모 부패 수사, 20명 기소

교도소 내부에서 뇌물·밀수 드러난 대규모 부패 수사, 20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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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이 약 1년간 진행해 온 대규모 부패·조직범죄 수사에서 교도소 내부에서 이뤄진 뇌물수수와 밀수 사건이 적발됐다. 이번 주, 경찰은 ‘오퍼레이션 재스퍼(Operation Jasper)’ 종료와 함께 총 20명을 기소했다.


국가 조직범죄팀(National Organised Crime Group)의 콜린 파먼터 형사대령은 2025년 7월부터 마운트 에든 교도소(Mt Eden Corrections Facility, MECF)에서 발생하는 범죄 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사 초기에는 마운트 에든에 수감된 재소자들의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았는데, 일부 재소자가 교도소 안에서부터 마약 수입과 관련 거래를 조정·조직했다는 혐의가 제기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교도관들도 범죄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부 마운트 에든 교도관들은 현금 대가로 휴대전화, 마약, 담배 등 금품을 교도소 안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파먼터 대령은 “이 휴대전화들이 재소자들이 마운트 에든 교도소 안에서도 마약 밀수·분배 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조사는 이후 와이리에 있는 오클랜드 사우스 교정시설(Auckland South Correctional Facility, ASCF)로 확대됐다. 국영 교정기관에 위탁된 사설 운영사 세르코(Serco) 소속의 재통합(reintegration) 직원들도 비슷한 부패 행위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확인됐다. 이들은 마약과 담배 같은 통제대상 물품을 밀수해 금전적 이익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주 경찰은 오클랜드, 와이카토,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에서 25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가운데는 마운트 에든 교도소와 와이카토의 스프링힐 교도소(Spring Hill Corrections Facility) 셀 수색도 포함됐다. 기소된 인물은 마운트 에든 교도소 교도관 9명, 스프링힐 교도소 교도관 1명, 오클랜드 사우스 교정시설 재통합 직원 5명, 일반 시민 5명 등이다. 이들의 혐의는 현재까지 총 108개로, 교도소 내 마약 거래와 밀수, 뇌물수수 등이 포함된다.


파먼터 대령은 “경찰은 교정당국과 세르코와 긴밀히 협력해 부패를 뿌리 뽑고 이런 범죄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수사 결과가 법원 절차에 넘어간 상태라 세부 사항을 공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인물은 모두 오클랜드와 베이오브플렌티 지역 거주자이며, 현재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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