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경찰이 ‘마운트 에덴 교정시설(Mt Eden Corrections Facility)’의 직원 9명을 전격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5월 20일 ‘교정부(Department of Corrections)’는 이곳에서 직원 9명이 구금됐다는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 주면서도, 이들이 현재 어떤 혐의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해당 교정시설의 관계자는, 체포된 사람 중에는 교도관과 고위직 교도관이 모두 포함돼 있다면서, 현재 수사와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므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이를 방해하고 싶지 않으며, 우리는 해당 직원의 고용에 미칠 영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또한 교정당국은 이번 경찰의 작전 전반에 걸쳐 협조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협조할 것이라면서, 이번 체포는 오클랜드 지역에서 진행한 광범위한 경찰 작전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교정부 직원 대다수는 올바르게 행동했다고 주장하고, 교도소 내 범죄 행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행위에 가담하는 수감자나 직원은 모두 적발되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정부에는 약 1만 1,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직원 대다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자를 다루는 매우 힘들고 종종 위험하기까지 한 직종에서 청렴성과 전문성, 정직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감자들이 감옥에 갇힌 후에도 범죄를 계속 저지르려고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교도소 안전과 보안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지만 많은 수감자가 범죄를 계속 저지르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상당한 교묘한 술수까지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마운트 에덴 교정 시설은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남성 전용 구치소 및 교도소로 최소에서 최고 보안 등급의 수용자를 모두 수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