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5월 19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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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혼잡통행료 도입 논의, 출퇴근 방식 변화 가능성

오클랜드에 혼잡통행료(congestion charge)가 도입될 경우 시민들의 운전 습관과 출퇴근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와 교통 당국은 도심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특정 시간대 도심 진입 차량에 요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문가들은 런던과 싱가포르 등 해외 사례처럼 차량 이용 감소와 대중교통 이용 증가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교통 전문가들은 혼잡통행료가 시행되면 일부 시민들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거나 카풀, 대중교통 이용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외곽 지역 거주자나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에게는 추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오클랜드 시내 교통 정체 비용은 매년 수십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정부는 향후 구체적인 요금 체계와 적용 구역 등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영아 수면용 ‘슬리핑 포드’ 안전 우려로 경고

2022년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숨진 사건 이후, 전문가들이 영아용 수면 기구인 ‘슬리핑 포드(sleeping pod)’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당시 아기는 얼굴 주변에 담요가 놓인 상태로 슬리핑 포드 안에서 엎드려 있다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으며, 이후 사망했다. 검시관은 이 제품들이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른바 ‘라운지(lounge)’ 형태의 영아 수면 기구에 대해 더 강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소아과 명예교수인 배리 테일러는 단단한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된 ‘Pēpi Pod(페피 포드)’와 부드러운 재질의 슬리핑 포드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페피 포드는 얼굴이 닿아도 코 주변에 공간이 남지만, 부드러운 제품은 얼굴이 밀착되면서 호흡을 방해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영아를 재울 때 부드러운 침구와 쿠션형 제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볼라 확산 속 뉴질랜드 보건당국도 상황 주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희귀 에볼라 변종이 확산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뉴질랜드 보건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뉴질랜드 내 확진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국제 여행과 환승 이동이 많은 만큼 해외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감시 체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WHO와 국제 보건 네트워크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받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공항 검역과 감염 대응 절차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일반 시민들의 감염 위험은 현재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최근 에볼라 확산 지역을 방문한 뒤 발열이나 출혈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 부처 보고 체계, 복잡성 논란 확대

정부 부처들의 보고 구조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공공부문 구조 개편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일부 부처와 기관이 너무 많은 장관에게 동시에 보고하고 있어 행정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주택 관련 기관인 Kāinga Ora(카잉아 오라)는 최대 10명의 장관에게 보고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뉴질랜드 최대 규모 부처 가운데 하나인 비즈니스혁신고용부(MBIE)는 20명이 넘는 장관과 연결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복잡한 보고 체계가 정책 결정 속도를 늦추고 책임 소재를 불분명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현재 공공부문 운영 효율성과 책임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구조 개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부문 추가 감축 전망, 정부 조직 축소 논의 확대

정부가 예산 발표를 앞두고 공공부문 추가 감축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정부 조직 개편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는 약 9,000개의 공공부문 일자리와 일부 정부 부처를 줄이는 방향의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자유시장 성향 싱크탱크인 The New Zealand Initiative(뉴질랜드 이니셔티브)는 정부 장관 포트폴리오 수도 함께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이니셔티브의 이사회 의장인 로저 파트리지는 일부 부처의 인력이 지나치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부 사례를 언급하며, 2,000년에는 직원 수가 약 600명 수준이었지만, 2023년 에리카 스탠퍼드 장관이 담당했을 당시에는 거의 5,000명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공공서비스 효율성과 재정 지출 절감을 위한 구조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클랜드, 국제 관광 비즈니스 행사 개최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관광 비즈니스 행사가 올해 다시 오클랜드에서 열리면서 지역 경제에 300만 달러 이상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호주와 중국 등 주요 관광 시장에서 온 약 1, 200명의 대표단이 참가하며, 관광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약 1만 6,000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클랜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뉴질랜드 관광 산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국제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업계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뉴질랜드 관광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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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 소비 위축 지속

뉴질랜드에서 생활비 부담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계속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지난달 전자카드 소매 지출은 전달보다 1.3% 감소했다. 특히 차량 관련 소비와 식품 지출 감소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 전체 지출액은 일부 증가했지만,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이전보다 구매량을 줄이거나 더 저렴한 식품을 선택하고 있으며, 의류 소비 감소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불확실성과 높은 생활비 부담이 소비 패턴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헬러스 제품 리콜, 플라스틱 혼입 가능성 제기

식품업체 Hellers(헬러스)가 검은색 단단한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를 실시했다. 리콜 대상은 ‘스위트칠리 포크 텐더 600g(Sweet Chilli Pork Tenders 600g)’ 제품이며, 유통기한은 2026년 6월 6일이다. 식품안전청(New Zealand Food Safety)은 해당 제품이 전국적으로 판매됐지만 해외 수출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청의 제니 비숍 부국장은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을 먹지 말고 구매처에 반품하거나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까지 관련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가족 돌봄 정책 놓고 논란 확산

뉴질랜드 정부가 장애인 가족 돌봄 지원 체계를 법으로 정비하려는 가운데, 가족 돌봄 제공자의 지위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 권익단체들은 장애 문제 담당 장관인 루이스 업스턴이 가족 돌봄 제공자를 정부 직원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새 법안은 돌봄 지원 서비스를 법제화하는 대신, 가족 돌봄 제공자를 국가 고용인으로 인정했던 대법원 판결의 효력을 사실상 뒤집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앞으로 가족 돌봄 제공자에게 고용 관계 대신 지원금 형태의 지원 체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장애인 옹호 활동가 제인 캐리건은 일부 가족들이 오랫동안 충분한 지원 없이 돌봄 부담을 감당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순히 정부 직원으로 불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지난 30년 동안 많은 가족들이 제도 안에서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레비 분수 뛰어든 뉴질랜드 관광객 논란, '나라 망신' 지적도

이탈리아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트레비 분수(Trevi Fountain)에 한 뉴질랜드 관광객이 뛰어드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해외에서의 뉴질랜드 관광객 행동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상 속 30세 남성은 옷을 입은 채 분수 안으로 뛰어들어 수영을 했으며, 현지 경찰의 제지에도 한동안 물 밖으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결국 500유로의 벌금과 함께 트레비 분수 출입 금지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이후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관광객 처벌 강화와 보안 확대 요구가 이어졌으며, 뉴질랜드 내에서도 '해외에서의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역사적, 문화적 장소에서는 현지 규칙과 문화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학자 폴 스푼리는 이런 행동이 뉴질랜드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여행 중 과도한 음주와 일탈 심리가 문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팅 앱 이용한 유인 폭행 사건, 청소년 4명 체포

남섬 인버카길(Invercargill)에서 데이팅 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유인한 뒤 폭행한 혐의로 10대 청소년 4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15세 남학생 2명과 16세 남학생 2명에게 가중 강도 및 폭행 관련 혐의를 적용했으며, 이들이 피해자들을 외진 장소로 유인해 집단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번 범행이 '의도적이고 조직적이며 매우 위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주로 밤 시간대 데이팅 앱을 통해 약속 장소로 유인됐으며, 일부는 중태 또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폭력을 미화하는 유행 문화가 범행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데이팅 앱 이용자들에게 사람이 많은 밝은 장소에서 만남을 갖고, 이동 계획을 주변 사람에게 알릴 것을 당부했다.


리센 노동임금 갈등, 파업 참가 직원 혜택 제외 논란

뉴질랜드 페인트 업체 Resene(리센)과 노동조합 간 생활임금(living wage) 협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파업 참가 직원들이 각종 혜택에서 제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동조합은 회사 측이 파업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Hurricanes(허리케인스) 럭비 경기 티켓과 성과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부당 대우라고 비판했다. 


이번 갈등은 일부 직원들이 생활임금 수준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선 가운데 불거졌다. 노동조합은 회사가 파업 참가자를 사실상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리센 측은 혜택 지급 기준은 기존 내부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현재 임금과 근로조건을 둘러싼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뉴질랜드, 신규 국제 노선 가능성 시사

뉴질랜드 국적 항공사 에어뉴질랜드가 아시아와 미국 노선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새로운 국제 노선 취항 가능성을 시사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뉴질랜드는 최근 국제 수요 회복과 프리미엄 좌석 수요 증가에 맞춰 장거리 노선 확대를 검토 중이며, 업계에서는 동남아시아와 미국 주요 도시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에어뉴질랜드는 최근 오클랜드-홍콩 노선 프리미엄 좌석 확대와 타이베이 노선 증편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미국 뉴욕 노선 운항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보잉 787 항공기 개조와 신규 기재 도입을 통해 장거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항공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신규 취항 도시나 일정은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켈빈 데이비스, 정부 마오리 교육 자문단 합류

전 노동당 부대표였던 켈빈 데이비스가 교육부 장관 에리카 스탠퍼드가 구성한 마오리 교육 자문단에 합류했다. 정부는 이 자문단이 마오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교육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탠퍼드 장관은 데이비스가 교육과 마오리 공동체 발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며 '공공 서비스에 대한 깊은 헌신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데이비스는 과거 노동당 정부에서 부총리급 역할을 맡았으며, 마오리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 차관보 역할도 수행한 바 있다. 새 자문단은 향후 2년 동안 정부의 마오리 교육 행동계획 추진을 지원하게 된다.


BNZ 재매입 논란, 윈스턴 피터스 '논의 필요' 주장

뉴질랜드퍼스트(New Zealand First) 대표인 윈스턴 피터스가 뉴질랜드은행(BNZ) 재매입 제안을 둘러싼 비판에 강하게 반박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이 정책을 '비현실적'이라고 평가했으며, ACT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도 경제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BNZ는 현재 호주계 은행 그룹인 National Australia Bank(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뱅크: NAB) 소유다.


이에 대해 피터스는 호주계 은행들이 뉴질랜드 시장에서 지나치게 많은 수익을 가져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BNZ 재매입 논의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질랜드 금융 시스템의 이익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문제로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금융 주권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알바니 교육기관 폭탄 위협 이메일, 학생과 교직원 긴급 대피

오클랜드 북부 알바니(Albany)에 위치한 교육기관 키위 칼리지(Kiwi College)가 폭탄 위협 이메일을 받은 뒤 학생과 교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30분경 직원이 '건물 안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익명 이메일을 받았으며, 이메일에는 '모두 산산조각 날 것'이라는 위협 문구도 포함돼 있었다.


학교 측은 즉시 자체 대피 조치를 실시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주변 상가들도 예방 차원에서 함께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수색 후 건물이 안전하다고 판단했으며, 위협 이메일 발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충격적인 일이었지만 현재는 정상 운영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파파쿠라 경찰 추격전, 도난 BMW 시속 200km 속도로 질주

오클랜드 남부 파파쿠라(Papakura)에서 도난 차량으로 추정되는 BMW가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제한속도의 거의 두 배 속도로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8일 밤 11시15분경에 시작됐으며, 경찰은 East St(이스트 스트리트)에서 도난 신고가 등록된 BMW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시도했다. 그러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도주했으며, 차량은 Southern Motorway(남부 고속도로)에서 시속 약 200km에 가까운 속도로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상 추격 대신 Eagle 헬기를 투입해 차량 이동 상황을 추적했으며, 오타후후(Ōtāhuhu) 프린세스 스트리트(Princes St) 진출로 인근에서 스파이크 장비로 차량 타이어를 손상시켰다. 이후 운전자는 타카니니(Takanini) 방향으로 계속 도주하다가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려 했으나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40세 남성을 위험 운전, 정지 명령 불응, 운전 자격 정지 상태 운전 등의 혐의로 기소했으며, 그는 파파쿠라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서부 오클랜드 차량 전복 사고

오클랜드 서부 지역에서 차량 여러 대가 관련된 사고가 발생해 주요 도로가 한동안 통제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19일 오후 6시 직전 글렌이든(Glen Eden) 인근 웨스트코스트 로드(West Coast Rd)와 글렌데일 로드(Glendale Rd) 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차량 한 대가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1명이 중간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사고 직후 도로 일부를 차단하고 현장 수습 작업을 진행했으며, 운전자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하거나 교통 지연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사고 여파로 글렌이든 일대 주요 도로에서 퇴근 시간대 정체가 이어졌다.



포케노 고속도로 사망 사고, 목격자 '현장은 아수라장이었다'

와이카토 포케노(Pōkeno) 인근 와이카토 고속도로(Waikato Expressway)에서 발생한 3중 추돌 사고 현장을 처음 목격한 시민이 '끔찍한 혼란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사고는 18일 오후 7시 직전 발생했으며,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태, 다른 1명은 중간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을 지나던 테 카우화타(Te Kauwhata) 주민 마이클은 응급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심하게 파손된 차량 3대를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차량 안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고, 주변 시민들과 함께 문을 강제로 열어 구조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사고 직전 한 차량이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시속 110km 이상으로 차선을 바꿔 다니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웰링턴 가정폭력 재판, 피해 여성 '공포의 집 같았다' 증언

웰링턴 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가정폭력 재판에서 한 여성이 전 파트너로부터 반복적인 폭행과 학대를 당했다고 증언했다. 피해 여성은 배심원단에게 '마치 공포의 집(house of horrors) 같았다'며, 자신과 아들, 반려견까지 지속적인 폭력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주먹 폭행과 질식 시도, 목발을 이용한 폭행 등이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아들에게 의자를 던진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피고인은 여성 폭행, 질식, 흉기 폭행, 동물 학대, 청소년 대상 마약 제공 등 총 17개 혐의를 받고 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두 사람이 실제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주장한 반면, 여성은 시간이 지나면서 남성이 점점 통제적으로 변했다고 증언했다. 재판은 현재 웰링턴 지방법원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정신건강 위기 속 호텔 방 방화 시도, 반유대주의 발언도 논란

보트 운항자 애런 리치가 정신건강 위기 상태에서 반유대주의 발언을 한 뒤 호텔 객실에 불을 지르려 한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55세의 리치는 지난해 2월 코로만델 해안 인근 바다에서 구조 요청을 하던 중 유대인과 회당(synagogue)에 대한 혐오 발언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와이카토 병원 정신건강 센터에서 평가를 받은 뒤 퇴원했지만, 며칠 후 해밀턴 시내 VR 호텔 객실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에 따르면 당시 호텔에는 64명의 투숙객이 있었으며, 리치는 객실 문을 막고 수건으로 연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약 17만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밀턴 지방법원의 필립 크레이턴 판사는 '고의적인 살해 의도는 없었지만 매우 위험하고 무모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변호인 측은 사건 당시 리치가 심각한 정신건강 위기 상태였으며 충분한 지원 없이 퇴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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