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룸 기사에 의하면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10명 중 약 7명은 대학에 가지 않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런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기능 training’ 같은 길은 제대로 준비돼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대학 마지막 1년 학비를 무료로 주는 리터러리 정책을 끝내기로 했다. 이 정책은 원래 대학 진학을 늘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기회를 넓히자는 목적이었지만, 실제로는 기대만큼 성과가 없었다는 평가가 많다.
이 때문에 일부 교육기관과 전문가는 “리터러리에 쓰이던 예산을 대신해서, 학교에서 직업교육, 실습 프로그램, 전공자(어플렌티스) 지원 같은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 현장에서 실습을 할 때 학교가 손해 보지 않도록 지원하고, 전공자에게 학자금 대출을 줘서 생활과 교육을 더 쉽게 이어가게 하라는 제안이 있다.
실제로 Trades Academy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졸업 후 일자리를 얻는 비율이 더 높지만, 참여 기회를 얻는 학생은 아직 일부에 불과하다. 또 많은 청년은 학교를 일찍 그만두거나, 대학이 잘 맞지 않아서 바로 일자리를 찾기를 원하지만, 이를 돕는 지원과 기업의 유인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대학 하나만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진로를 충분히 경험하고, 본인에게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부는 이번에 줄인 예산을 어디에 쓸지 예산안에서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Source: Bruce Kim Student Reporter From new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