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팩은 뉴질랜드 경제가 경기침체는 피하겠지만, 중동 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여파로 취약한 성장, 실업률 상승, 금리 인상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신 경제 전망치에서 웨스트팩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리 에크홀드(Kelly Eckhold)는 "이란 전쟁으로 유가·연료비 급등이 가계와 기업을 압박하며 경제 회복이 지연된다"고 분석했다. 2026년 경제성장률은 1.5%로 "저성장(sub par)"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충격으로 연간 인플레이션이 4~5%까지 상승, RBNZ 목표 범위를 2027년까지 초과할 전망이다. 이에 OCR(공식현금금리)은 연말 3%까지 오르며 모기지 금리도 상승한다. 가계는 식료품·전기요금에 이어 연료비 부담으로 소비가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실업률은 채용 위축으로 5.6%까지 상승, 주택시장은 회복세를 잃고 가격이 정체~하락 전환된다. 기업 투자와 건설도 불확실성 속 둔화할 전망이다.
에크홀드는 "전쟁 지속 여부가 핵심 변수"라며 "장기화 시 성장 저하와 인플레이션 지속, 조기 해결 시 압박 완화"라고 강조했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