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상승으로 설치가 쉬워졌지만, 전문가들은 예상 절감 효과가 지역, 사용 패턴, 요금제에 크게 좌우된다고 경고했다.
에너지효율보전청(EECA)은 적정 조건에서 5kW 시스템 설치비 1만2000달러 기준 7~9년 내 회수, 이후 20년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간 약 1000달러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태양광 전기는 시스템 수명 동안 그리드 전력보다 75% 저렴하다.
EECA 기술고문 제임스 르 페이지(James Le Page)는 "넬슨, 말버러, 타라나키, 호크스베이 등 일조량 많은 지역이 웰링턴·사우스랜드보다 수익률이 높다"며 "북서~북동 지붕(30도 이상 기울기), 그늘 없음, 낮 시간대 전력 사용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설치 후 생활 패턴 변경 없이는 기대 수익을 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르 페이지는 "낮에 전기 사용(세탁기·전기차 충전 등) 늘리고, 요금 비교 사이트로 최적 요금제 확인 필수"라며 "시간대별 요금제보다 균일 요금제가 태양광 가구에 유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패널 청소(연 1회 이상), 나무 그늘 관리, 앱으로 발전량 모니터링도 중요하다. 배터리(5000~1만5000달러)는 payback 기간을 늘리나 피크타임 요금 상승 시 가치가 커진다. 뜨거운 물 탱크 타이머·솔라 다이버터 활용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