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10대 위험” 경고… NZ, 대응 지연 속 비용·피해 확대 우려

“기후 변화 10대 위험” 경고… NZ, 대응 지연 속 비용·피해 확대 우려

0 개 628 KoreaPost

f502b2d6c5829cd2bd7a038184e74636_1778121467_2387.jpg
 

뉴질랜드가 직면한 기후 변화의 주요 위험 10가지가 공개되며, 정부와 지역사회가 대응 비용과 실행 방안을 둘러싼 결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RNZ 보도에 따르면, 기후변화위원회(Climate Change Commission)는 최근 발표한 국가 기후변화 위험 평가에서 기후 적응을 위한 정책과 재원 마련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조 헨디 위원장은 현재 뉴질랜드가 “재난 발생 후 복구에 치중하는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부 지출의 97%가 재난 대응과 복구에 사용되고 있으며, 위험을 줄이고 회복력을 높이는 사전 투자에는 3%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 수십만 명이 추가로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해안 및 내륙 홍수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약 79만 명이 내륙 홍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2090년까지 최대 10만 명 이상이 추가로 위험에 놓일 수 있다.


해안 침수 위험 인구 역시 2050년까지 5만 명, 2090년에는 9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분야를 주요 위험으로 꼽았다.


·건물 및 주택

·도로·철도 등 교통망

·상·하수도 등 수자원 인프라

·사회적 안정과 공동체

·재난 대응 시스템

·재정 및 정책 결정 구조

특히 수자원 인프라는 25년 내 “극심한 위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우 강도 증가, 폭염일수 증가, 가뭄 및 산불 확대, 해수면 상승 등이 동시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90년까지는 약 150만 명이 매년 30도 이상 고온일을 추가로 10일 이상 경험할 수 있으며, 건강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특히 “주민 이주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지목했다.


기후 변화로 일부 지역은 거주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공동체 붕괴, 사회적 갈등, 신뢰 약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현재 정부 정책에는 “누가 비용을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한 상태다.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부족, 부채 한계로 인해 자체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며, 중앙정부 지원 없이는 실질적 실행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기후변화위원회는 대응을 미룰수록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헨디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이미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며 “같은 피해를 반복적으로 복구할 것인지, 아니면 회복력을 구축하는 데 투자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urce: 1News


Now

현재 “기후 변화 10대 위험” 경고… NZ, 대응 지연 속 비용·피해 확대 우려

댓글 0 | 조회 629 | 9시간전
뉴질랜드가 직면한 기후 변화의 주요 … 더보기

실업률 5.3%로 하락… 임금 약세가 OCR 인상 리스크 유지

댓글 0 | 조회 495 | 9시간전
뉴질랜드 노동시장이 2026년 초 중… 더보기

오클랜드 지역공원 트랙 정비 확대… 일부 재개방·일부 폐쇄 지속

댓글 0 | 조회 295 | 9시간전
오클랜드 지역공원의 주요 산책로와 트… 더보기

남섬 서북부 폭우·강풍 주의보… 금요일~토요일 재강타

댓글 0 | 조회 590 | 10시간전
남섬 서부와 북부에 7일(목)부터 1… 더보기

웰링턴 가구, 연 4만2천불로 여유소득 1위

댓글 0 | 조회 739 | 13시간전
뉴질랜드 지역별 가구 여유소득을 분석…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아버지 신분 등 15개로 코로나 지원금 10만불 편취

댓글 0 | 조회 1,768 | 17시간전
오클랜드의 해리 싱이 사망한 아버지를… 더보기

투자자 후퇴 신호… 주택 시장 변화 조짐

댓글 0 | 조회 1,102 | 17시간전
'엄마 아빠 투자자'들이 주택 시장에… 더보기

뉴질랜드 차량 평균 연식 15년… 더 오래 탄다

댓글 0 | 조회 846 | 17시간전
뉴질랜드의 차량 평균 연식이 선진국 … 더보기

5월 6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56 | 24시간전
국회 위원회, 일반인 폭죽 판매 및 … 더보기

2025년 “결혼은 줄었고 이혼은 늘었다”

댓글 0 | 조회 740 | 1일전
(도표) 연간 혼인 및 시민 결합과 … 더보기

NZ-싱가포르 ‘연료-식량 교환 협정’ 공식 서명

댓글 0 | 조회 266 | 1일전
비상 상황에서 연료와 식량 공급 상호… 더보기

시민권 신청 “2027년 후반부터 객관식 시험 본다”

댓글 0 | 조회 941 | 1일전
뉴질랜드 시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는 … 더보기

앞으로는 납 함유 수도 배관 설치 못한다

댓글 0 | 조회 399 | 1일전
5월 2일부터 가정에서는 식수 수질을… 더보기

23번이나 기름 넣고 뺑소니친 절도범

댓글 0 | 조회 428 | 1일전
기름값이 폭등하면서 연료 절도 사건도… 더보기

고속도로 건설로 삶의 터전 옮긴 희귀 도마뱀

댓글 0 | 조회 309 | 1일전
캔터베리의 희귀 도마뱀 집단이 카이아… 더보기

유류할증료 대폭 인상한 쿡해협 페리

댓글 0 | 조회 243 | 1일전
중동 분쟁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 더보기

3월 분기 실업률 5.3%,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

댓글 0 | 조회 167 | 1일전
(도표) 분기별 실업률과 불완전이용률… 더보기

경찰 “호주에서 가져온 대량의 범죄 수익금 몰수”

댓글 0 | 조회 336 | 1일전
해외에서 범죄로 얻은 돈을 들여와 투… 더보기

주택건축허가 “3월까지 연간 37,813건, 1년간 줄곧 증가”

댓글 0 | 조회 179 | 1일전
(도표) 연간 신규주택 건축허가 건수… 더보기

밤낚시 중 보트 침몰, 낚시꾼 3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229 | 1일전
야간 낚시에 나섰던 남성 3명이 자칫… 더보기

하수관 막아 개울로 오수 유출시킨 범인은?

댓글 0 | 조회 231 | 1일전
로토루아에서 인기가 많은 한 물놀이 … 더보기

ACT당 “스쿨버스에 빈 자리 있으면 모든 학생 태워야…”

댓글 0 | 조회 272 | 1일전
지나가는 스쿨버스에 빈자리가 있다면 … 더보기

혹스베이 지역 갱단 집중 단속한 경찰

댓글 0 | 조회 183 | 1일전
지난주 혹스베이와 와이로아(Wairo… 더보기

RBNZ 재정안정 보고서: 주택 시장 약세 속 회복 둔화 우려

댓글 0 | 조회 552 | 1일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발표한… 더보기

뉴질랜드 시민권 신청자 대상 신규 시험 도입

댓글 0 | 조회 2,370 | 1일전
정부는 뉴질랜드 시민권 취득을 신청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