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교육부가 안전 및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통학 지원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교육부는 독립적으로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특수학교 통학 지원(SESTA)’ 서비스를 개선해, 기존 택시 중심 운영에서 보다 전문화된 전용 서비스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웰링턴 지역에서는 3학기 시작부터 기존 운영사인 Wellington Combined Taxis 대신, Uzabus 브랜드로 운영되는 Madge Coachlines가 서비스를 맡게 된다.
Uzabus의 저스틴 앨런 이사는 “기존 개인 택시 기반 모델을 대체해 학생들의 이동성과 안전 요구에 맞춘 전용 차량과 운전자를 제공하는 체계로 바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보다 전문적이고 일관된 통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일부 SESTA 제공업체는 버스회사이지만, 실제 서비스는 대형 버스가 아닌 학생 상황에 맞는 소형 차량으로 운영된다.
교육부 통학 서비스 담당 제임스 메판은 “SESTA는 세단, 밴, 휠체어 접근 차량 등 다양한 차량을 활용해 학생 개별 필요에 맞춰 제공된다”며 “일부 공급업체가 다른 운송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더라도 SESTA 서비스는 별도로 관리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 탑승은 안전성과 적합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되며, 필요할 경우 개별 맞춤형 단독 이동 서비스도 계속 제공된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과 특수 요구를 보다 정밀하게 반영한 통학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