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전역에서 새벽부터 안작 데이(Anzac Day) 추모 행사가 열려 국가를 위해 싸운 이들의 희생을 기렸다.
오늘은 111년 전 호주·뉴질랜드 연합군(ANZAC)이 터키 갈리폴리 해변에 상륙한 제1차 세계대전 첫 전투를 기리는 날로, 8개월 작전 중 2,770명 키위 병사가 전사했다. 1915년 시작된 이날은 뉴질랜드·호주 국가 정체성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전국 마을·도시 기념비와 RSA(귀환병협회)에서 새벽 예배가 열렸으며, 웰링턴 푸케아후 국가 전쟁기념공원에서는 오전 11시 전국 기념식이 열린다. 터키 갈리폴리 반도에서도 동시 행사가 진행됐다.
신디 키로 총독은 "용기·희생·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시민 행사"라며 "세대를 넘어 전쟁의 대가를 되새기자"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해외 파병된 국방·경찰 인력도 언급하며 "평화·집단 안보·다자 협력 가치를 실현하는 그들의 헌신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Source: 1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