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에서 이른바 ‘집콕 파티’를 연상시키는 대량의 물품을 훔친 여성 2명이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상습 절도 용의자로 수배 중이던 24세와 25세 여성 2명은 이번 주 초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의 거주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차량이 실비아파크(Sylvia Park) 일대에서 목격됐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카운티스 마누카우 동부 형사과의 딘 베이티 수석 형사는 “경찰이 마운트 웰링턴 하이웨이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하고 정차를 지시했다”며 “차량 내 승객으로 있던 두 여성과 대화를 나누던 중, 초콜릿으로 가득 찬 대형 쓰레기봉투 2개를 발견했고, 도난품으로 의심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이 훔친 물품에는 샴푸, 데오도란트, 보습제, 초콜릿, 화장품, 껌, 진통제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총 피해액은 1,700달러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물품을 회수해 원래의 슈퍼마켓으로 반환했다.
베이티 수석 형사는 “소매 절도 범죄는 여전히 중요한 단속 대상이며, 지역 사회에 경제적 손실과 위험을 초래하는 상습 범죄자들을 식별하고 대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처럼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두 여성은 각각 4건의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보석 조건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오는 5월 7일 마누카우 지방법원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