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4월 23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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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압박 속 사회 신뢰 약화

뉴질랜드에서 생활비 상승 등 경제적 압박이 커지면서 사회 전반의 신뢰와 결속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헬렌 클락 재단 보고서는 사회 결속(social cohesion)이 '전반적으로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치 성향과 소득, 고용 상태, 민족 간 격차에서 특히 분열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사회 신뢰를 동시에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양극화와 공동체 분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조사에서는 정부와 제도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으며, 사회 결속 약화가 지속될 경우 정치 불안정성과 정책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주택 거래 감소 지속, 시장 침체 이어져

뉴질랜드 주택 시장에서 거래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주택 매매 건수는 3개월 연속 감소하며 2026년 초부터 이어진 침체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집값 자체는 전반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첫 주택 구매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시장을 지탱하는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전체 거래는 줄었지만, 첫 주택 구매자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수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주택 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가운데서도 일부 수요층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구조로 평가됐다.


 


퀸스타운 농부 선행, '장애 딸 위한 리프트 비용' 부족분 지원

퀸스타운의 한 농부가 장애를 가진 딸을 매일 안고 집 안으로 옮겨야 하는 아버지의 사연을 듣고, 휠체어 리프트 설치 비용 부족분을 대신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이 가족은 웰링턴의 경사진 주택에 거주하며, 13세 딸은 약 40kg으로 뇌성마비와 복합적인 장애를 앓고 있어 아버지가 매번 직접 들어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 가정은 리프트 설치를 위해 약 1만 5,000달러의 지원을 받았지만, 실제 비용이 약 4,000달러 초과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였다. 농부의 지원으로 설치가 다시 진행될 수 있게 됐으며, 가족은 큰 도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 옹호 단체는 이러한 개인 기부가 아닌, 초기부터 충분한 공공 지원이 제공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방 투자 효율성 논의, 드론 및 정보역량 강화 필요

국방 분야에서 기술 투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The New Zealand Initiative 보고서는 약 120억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 및 정찰 역량과 드론 도입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는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전문가 존 배터스비는 드론이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도 높은 군사적 효율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방 현대화가 제한된 예산 내에서 전력 강화를 달성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청소년 SNS 금지 추진 속 정부 준비 착수

정부가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법안이 의회 제출 전임에도 불구하고, 시행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해당 정책을 실행할 전담 책임자 채용 공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제도가 통과될 경우 신속한 시행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됐다.


이번 움직임은 아직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것이어서 절차상 적절성에 대한 논란도 제기됐다. 한편 해당 정책은 16세 미만의 소셜미디어 접근을 제한하고 플랫폼에 연령 확인 책임을 부과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 필요성과 개인정보 및 규제 우려가 함께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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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에 뉴질랜드 병사 유해 재안장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전사한 뉴질랜드 병사 2명의 유해가 100년 넘게 미국 박물관에 보관됐다가 프랑스로 돌아와 재안장됐다. 유해는 1919년 당시 관행에 따라 프랑스 르 트레포르 군 병원에서 수집돼 미국 필라델피아의 뮤터 박물관으로 옮겨졌으며, 최근 해당 기관이 보관 사실을 알리면서 확인 작업이 진행됐다. Commonwealth War Graves Commission 조사 결과, 일부 유해가 이미 프랑스 묘지에 안장된 전사자들의 일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확인된 유해는 뉴질랜드 원정군 소속 패트릭 더피와 조지 제임스 톰스로, 이달 프랑스 몽 위옹 군 묘지에 다시 안장됐다. 뉴질랜드 국방군은 가족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향후 추가 추모 행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안장은 전쟁 희생자에 대한 역사적 예우와 유해 반환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해졌다.


경제 전망 악화, 신용등급은 유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둔화 영향으로 뉴질랜드의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 Moody's는 뉴질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수준인 AAA로 유지했지만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고, Fitch Ratings도 지난달 유사한 조치를 취했다. 경제분석기관 Infometr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래드 올슨은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요인과 기존 경제 구조 문제를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올슨은 연료비 상승과 경제활동 둔화로 인해 정부의 재정 흑자 복귀 시점이 더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세수 증가 여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출 부담은 커지고 있어, 올해 예산 역시 어려운 여건에 놓일 것으로 전망됐다.


노동당 지지로 인도-뉴질랜드 FTA 통과 가시화

노동당이 인도-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법안을 지지하기로 하면서, 정부는 의회 통과에 필요한 표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토드 맥클레이 장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시간 월요일 밤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며, 해당 법안은 화요일 뉴질랜드 의회에 정식 제출될 계획이다. 맥클레이 장관은 법안이 비교적 단순하고 절차도 복잡하지 않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정은 연정 파트너인 뉴질랜드 퍼스트가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노동당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노동당은 특히 이민 관련 조항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며 세부 내용을 추가로 검토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법안 지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협정은 의회 통과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으며, 향후 양국 간 무역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 FTA 투자 약속에도 기업들 '우려 제한적'

인도-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에 포함된 약 340억 달러 규모의 인도 투자 촉진 약속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기업들은 큰 우려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정에는 향후 15년 동안 민간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목표가 포함돼 있으며, 이는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전문가들과 업계는 해당 투자 약속이 정부의 직접 지출 의무라기보다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목표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실제 재정 부담이나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으며, 기업들은 오히려 인도 시장 확대와 투자 기회 증가에 더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과도한 정보공개 청구 논란, 교육부 대응 검토

교육부가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정보공개 청구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리카 스탠퍼드 장관은 약 2,50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요청 사례가 발생하자, 제도 개선 가능성에 대한 자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스탠퍼드 장관은 정보공개 제도가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학교 현장에 과도한 행정 부담을 줄 수 있는 경우에는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교육계 일각에서도 지나치게 광범위한 요청이 학교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센트럴 오타고 광산 개발, 경제 vs 환경 충돌

센트럴 오타고 지역의 광산 개발 계획을 둘러싸고 경제적 기대와 환경 훼손 우려가 맞서고 있다. 개발 측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지만,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은 생태계 파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보존부(Department of Conservation)는 광산 개발로 인해 최대 65만 마리의 도마뱀이 서식지 파괴 등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추가 검토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등학생에 500달러 투자 교육' 제안

데이비드 세이모어 부총리가 고등학교 11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500달러를 지급해 투자 교육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행사에서 약 6만 명의 학생에게 실제 투자 계좌를 제공해 단계적으로 정기예금, 펀드, 주식, 해외 자산 등에 투자하도록 하고, 학습 성과에 따라 평가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세이모어는 이 정책이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총 비용은 약 3천만 달러 규모로, 키위세이버 보조금 일부를 활용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 구상이 아직 공식 정책은 아니며, 국민 의견을 수렴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사 부적절 메시지 논란, 징계 처분

취약한 학생에게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자신을 ‘아버지 같은 존재’로 표현한 교사가 중대한 비위로 징계를 받았다. 이 교사는 학생에게 영화 관람과 케이크 만들기를 제안하며 집으로 초대한 것으로 조사됐고, 두 사람은 수개월 동안 1,000건이 넘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교사는 학생에게 반복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고 포옹과 머리에 입맞춤을 하는 등 교사와 학생 간의 경계를 넘는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 당국은 이러한 행위가 명백히 부적절하다고 판단했으며, 해당 학생이 매우 취약한 상황에 있었다는 점도 강조됐다.


셰인 존스 '윌리스의 체중 감량 언급', 즉각 사과

뉴질랜드 퍼스트 부대표 셰인 존스가 재무장관 니콜라 윌리스의 체중 감량을 언급하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공개 사과했다. 존스는 정치적 공방 과정에서 '체중을 너무 많이 줄인 결과일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며, 이후 해당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인정하고 사과 의사를 밝혔다.


존스는 자신의 발언이 고위 정치인으로서 적절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며, 앞으로 동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표현을 삼가겠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퍼스트 대표 윈스턴 피터스도 해당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으며, 윌리스 측은 사과를 받아들이고 사안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청렴성 위기 지적, '근본적 재정비 필요'

뉴질랜드 공공서비스위원회가 경찰 조직에 대한 성과개선검토(PIR)를 통해 '청렴성 재설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일부 고위 간부들이 일반 직원보다 낮은 기준을 적용받는 문화가 존재하며, 조직 전반에 걸쳐 신뢰와 윤리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뉴질랜드에 조직범죄, 마약, 온라인 사기 등 새로운 범죄가 증가하면서 경찰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청렴성 회복, 전통 범죄 대응과 디지털 범죄 대응 병행, 재정 압박 속 조직 역량 강화 등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경찰은 10년 장기 역량 강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일GP, 2027년 오클랜드 일정 제외

국제 요트 대회 세일GP(SailGP)가 2027 시즌 일정에서 오클랜드를 포함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세일GP는 최근까지 뉴질랜드에서 연속 개최돼 왔지만, 2027년 일정에는 오클랜드가 빠지면서 당분간 대회 유치가 중단되는 상황이 됐다.


오클랜드 제외 배경에는 대형 해양 행사 간 일정 충돌과 항만 인프라 활용 문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2027년에는 ‘오션 레이스(The Ocean Race)’ 등 다른 대형 이벤트가 같은 시기에 예정돼 있어, 공간과 운영 측면에서 조정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세일GP와 오클랜드 간 장기 협력 의지는 유지되고 있어, 향후 일정 재조정 가능성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랑가 토네이도 피해, 주택 일부 거주 불가 판정

베이오브플렌티 토랑가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여러 주택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일부는 거주 불가 판정을 받았다. 강한 바람으로 지붕이 뜯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소 15개 주택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주택은 '위험하거나 위생상 거주할 수 없는 상태'로 평가됐다.


이번 피해로 여러 가정이 집을 떠나 임시 숙소에서 지내고 있으며, 일부 가족은 호텔이나 지인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건물 안전 점검과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주민들 사이에서는 잇따른 악천후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와이카토 고속도로 확장, 40년 거주 가족 이주

와이카토 고속도로(익스프레스웨이) 확장 사업으로 인해 티라우 로드에 40년 가까이 살아온 한 가족이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플레처 가족의 주택은 신규 도로 구간에 포함되면서 철거 대상이 됐으며, 해당 구간은 사고가 잦았던 지역의 안전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케임브리지–피아레레 확장 사업의 일환이다.


가족은 정부와 매입 계약을 체결한 뒤 단 10일 만에 이사를 해야 했으며, 현재는 임시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보상 평가 지연과 지원 부족 등을 문제로 지적하며 사실상 선택권 없이 떠나야 했다고 호소했다. 당국은 여러 토지 소유주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해당 도로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교통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수감자 호송 중 탈출, 교정부 전면 조사 착수

교정부가 수감자 호송 과정에서 탈출 사건이 발생하자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수감자 3명이 왕가누이 교도소로 이동 중이던 호송 차량에서, 개별 수감칸에 있던 2명이 탈출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사건은 오후 약 4시 40분경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출한 수감자들은 차량 밖으로 나오지는 않았으며, 이후 모두 다시 구금 상태로 왕가누이 교도소에 수감됐다. 교정부는 이번 사건이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하면서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전면 검토를 진행하고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20만 달러 규모 마약 밀수, 징역 대신 가택연금

웰링턴의 27세 남성 딜런 레비 해빌이 약 20만 달러 규모의 마약 밀수 및 유통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나, 징역형 대신 가택연금 처분을 받았다. 그는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MDMA, 코카인, 케타민 등을 견과류와 과자 상자에 숨겨 해외에서 반입한 뒤 여러 주소로 배송하고 판매했으며, 수익 일부를 암호화폐에 재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공급 정황을 확인했으며, 그는 마약 수입 및 공급, 소지, 자금세탁 혐의 등을 인정했다.


법원은 해빌이 어려운 성장 환경을 겪었고, 약물 문제를 가진 연상의 인물에게 영향을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 수익 일부인 1만 달러를 반환하겠다는 의사와 현재 마약을 끊고 사회복지사나 구급대원으로 일하고자 하는 계획도 참작됐다. 재판부는 당초 징역형 기준을 적용한 뒤 감경해 최종 24개월 형을 선고했지만, 이를 12개월 가택연금으로 전환해 집에서 형을 이행하도록 결정했다.


 


토코로아 뺑소니, 어린이 중상

와이카토 토코로아에서 어린이가 차량에 치이는 뺑소니 사고로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수요일 오후 4시 30분경 토핀 크레센트(Torphin Cres)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자전거를 타고 있던 어린이가 빠르게 달리던 차량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어린이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은 회색 닛산으로 추정되며, 운전자는 사고 후 현장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어깨 길이 머리에 안경을 쓴 밝은 피부의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있으며, 차량 번호판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제보를 요청하며 관련 정보가 있을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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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와이카토 경찰


웰링턴 SH1 차량 화재, 북행 차선 일부 통제

웰링턴 국도 1호선(SH1)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북행 차선 일부가 통제됐다. 사고는 23일 오후 약 2시 18분경 발생했으며, 소방당국과 교통 관리 인력이 현장에 출동해 대응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해당 구간에서 교통 지연이 발생했다. 


오클랜드 북서부, 낚시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남성

지난 일요일 오후 1시경, 오클랜드 북서부 셸리 비치에서 낚시 중이던 젊은 아버지가 바다에 휩쓸려 실종되었다. 이 남성은 가족과 함께 낚시를 하던 중 장비를 회수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강한 조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해안경비대는 항공, 해상, 잠수 수색을 계속 진행 중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지역 관계자는 해당 해역의 조류가 매우 강해 한번 떠내려가면 되돌아오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가족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 지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 219마리 안락사, 혹스베이 농부 가택연금

혹스베이의 농부 데이비드 프레이저 벡(46세)이 동물 학대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고 가택연금형을 선고받았다. Ministry for Primary Industries 기소에 따라 그는 동물복지법 위반 3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관리 소홀로 인해 양 219마리가 굶주림과 질병 등으로 결국 안락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이 농부에게 약 7개월 반의 가택연금과 함께 12개월간 가축 사육 금지 처분을 내렸다. 조사에서는 충분한 사료 제공과 질병 치료, 기생충 관리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농장 곳곳에서 사체가 발견되는 등 심각한 관리 부실이 드러났다. 당국은 이는 중대한 동물복지 위반 사례라며 책임 있는 사육 의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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