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아산화질소 팔았던 가게들 “단속 나선 경찰, 실망스럽다”

알고도 아산화질소 팔았던 가게들 “단속 나선 경찰, 실망스럽다”

0 개 129 서현

북섬 남부 지역에서 오락용으로 ‘아산화질소(nitrous oxide)’를 팔았던 소매점들이 경찰에 여럿 적발됐다. 


해당 지역의 경찰은 뉴플리머스와 하웨라, 황가누이와 파머스턴 노스, 그리고 레빈에서 경찰의  단속으로 지역의 5개 소매업체가 오락용 아산화질소를 불법적으로 판매한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지역 경찰 관계자는, 법을 어긴 소매업체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들이 법을 이해하도록 경찰과 이야기한 후에도 이런 일이 벌어져 매우 실망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우리는 가게들을 찾아가 이 물질의 판매와 관련된 규정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정보를 줬고 그들은 규정을 잘 이해했다고 확인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 경찰은 주류 판매와 유사한 방식으로 통제된 구매 과정을 통해 가게를 테스트했는데, 그들은 기준에 미달했고 명백히 규칙을 어겼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해당 소매업자들은 모두 향정신성 물질 관리법에 따라 승인되지 않은 향정신성 제품을 판매 또는 공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는 최대 50만 달러의 벌금 또는 최대 2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데, 이들은 향후 몇 주 안에 법원에 소환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몇 달 동안 더 자주 단속하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지역사회를 희생시키면서 계속해서 법을 어기는 소매업자들을 붙잡아 기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락을 목적으로 아산화질소를 판매하는 소매업체를 알면 누구나 105번으로 경찰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화질소는 무색이며 약간 달콤한 냄새가 나는 기체로 의학적으로는 진정제나 진통 목적으로 사용하며 자동차 경주에서는 엔진 출력 증진제로도 사용한다. 


이는 웃음 가스, 또는 ‘낭스(nangs)’로도  알려져 있는데, 흡입하면 짧은 시간 쾌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오용시 산소 결핍, 뇌 손상, 비타민 A 과다로 인한 신경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운전 중 이를 사용했다가 큰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 지난 2월에도 경찰이 사용자는 물론 판매업자들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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