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서부 지역에서 경찰이 총기사용·마약 제조 및 공급 혐의로 여러 명을 하루 아침에 잇따라 체포했다. 이는 갱단을 중심으로 한 불법 무기·마약 수사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치다.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웨스트 헤드헌터스(West Headhunters)’로 알려진 장소를 겨냥한 조사에서, 경찰은 .22 구경 반자동 소총 한 정을 옷걸이에 걸린 가방 안에서 발견했고, 같은 방에서 탄약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이 주소지에서 훔친 하비 다비슨 V 로드 오토바이 한 대, 훔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한 대
가 발견되어 경찰이 견인해 갔다.
이 과정에서 주소지에 있던 두 사람이 문제 없이 체포되었고, 현장에서 차량 수색을 통해 다른 1킬로그램 가량의 말린 대마초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물량의 시가가 상당해 “거리에서 제거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 경찰은 헨더슨 밸리의 마운틴로드(Mountain Road)에 있는 한 주택에 대해 무기 반포·수출 혐의로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검거에 나선 조슈 라우토고(Detective Senior Sergeant Josh Lautogo)는 “현장에 들어갔을 때, 한 사람이 실제로 불법 총기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체포됐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22 구경의 탄약과 총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도구·부품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런 범죄 활동을 계속 깨부수는 것이 범죄 예방팀의 목표”라며, “우리의 목표는 위법 활동을 중단시키고,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 42세 남성은 불법 총기 소지·불법 탄약 소지 혐의로 웨이타케레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고, 69세 남성은 대마초 공급 목적 소지 혐의로 동일 법원에 출석한다.
35세 남성은 딜러 라이선스 없이 총기 제조·판매 및 불법 탄약 소지 혐의로 오늘 출석할 계획이다.
이 연속된 단속은, 전술 특화 부대가 갱단을 중심으로 한 총기·마약 범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집단 범죄와 개인 범죄를 동시에 차단하겠다’는 경찰의 전략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해석된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