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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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위험 물질인 석면(asbestos)의 안전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이번 주 초 Panmure지역 Jellicoe Road에 위치한 한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도난은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사이 야간에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수사 중인 Glen Innes 전담 범죄수사팀은 여러 물품이 도난됐으며, 이 가운데 이중 포장된 석면이 상자에 담긴 상태로 함께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수사를 담당하는 아만다 리드 형사는 “석면은 매우 유독한 물질로, 포장을 열 경우 해당 인물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특히 해당 상자가 외형상 ‘포우나무(pounamu, 뉴질랜드 옥)’처럼 보일 수 있어 도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물건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보관하거나 전달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찰은 Point England 일대 일부 주소지를 수색했지만, 아직 해당 물품을 찾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절도범이나 이후 물건을 넘겨받은 사람이 내용물을 모를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이 물품을 보유하고 있거나 위치를 알고 있는 경우, 반드시 경찰에 즉시 연락해 안전하게 회수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제보는 경찰 비긴급 번호 105(참조번호: 260330/5474) 또는 범죄신고센터(Crime Stoppers, 0800 555 111)를 통해 익명으로도 가능하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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