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노스쇼어 지역에서 우편함을 뒤지던 여성이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하다 체포돼 법원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경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ey)에서 도난 신고된 닛산 해치백 차량이 이동 중인 것이 확인됐다.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경찰 헬기 ‘이글(Eagle)’이 출동해 차량을 추적했다.
차량은 서니눅(Sunnynook) 지역 이스트코스트 로드(East Coast Road)를 따라 이동하며 여러 주택 진입로에 멈춰 섰고, 운전자인 여성은 우편함을 뒤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 지상팀이 차량 정차를 시도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고속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즉각적인 추격은 하지 않았지만, 헬기 감시를 통해 차량 이동 경로를 계속 추적했다.
이후 차량은 시카모어 드라이브(Sycamore Drive)로 이동했으며, 여성은 차량을 버리고 인근에서 숨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곧 체포됐다.
체포된 여성은 글렌필드(Glenfield)에 거주하는 34세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이달 초 포레스트 힐(Forrest Hill) 지역에서 도난 신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차량을 수색했으나 다행히 도난 우편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여성은 차량 불법 사용, 위험 운전, 정지 명령 불응 등의 혐의로 이달 말 노스쇼어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