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랜드 낚시꾼, 7.66kg 대형 스내퍼 잡아 3만 달러 우승

노스랜드 낚시꾼, 7.66kg 대형 스내퍼 잡아 3만 달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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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노스랜드(Far North)에 사는 한 낚시꾼이 7.665kg의 대형 스내퍼(snapper)를 잡아 전국에서 가장 큰 낚시 상금 중 하나인 3만 달러를 차지했다.


RNZ 보도에 따르면, 파 노스 지역의 할리 라(Harley Ra)는 지난 토요일 열린 ‘나인티 마일 비치 스내퍼 보난자(Ninety Mile Beach Snapper Bonanza)’ 대회 마지막 날 결정적인 대어를 낚아 우승을 차지했다.



라가 낚은 스내퍼는 7.665kg으로 대회에서 가장 무거운 스내퍼로 기록됐으며, 그는 우승 상금 3만 달러를 받았다. 또한 같은 날 가장 큰 물고기를 잡은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오늘의 최대어 상금’ 2,500달러도 추가로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포티키(Ōpōtiki)의 다린 맥스웰(Darin Maxwell)이 두 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다.


맥스웰이 낚은 물고기는 7.25kg으로, 그는 총 4,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맥스웰은 2012년 이 대회에서 12.03kg 스내퍼를 잡아 지금까지도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스내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나인티 마일 비치 스내퍼 보난자는 매년 3월 노스랜드의 나인티 마일 비치(Te Oneroa-a-Tōhe)에서 열리는 대형 해변 낚시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약 1,200명의 낚시꾼이 참가했다.


대회는 카이타이아(Kaitāia)의 펍 운영자 데이브 콜라드(Dave Collard), 인쇄업자 존 스튜어트(John Stewart)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대회는 2009년 재정 문제로 중단된 ‘스내퍼 클래식(Snapper Classic)’을 대신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프캐스팅 낚시 대회로 알려져 있다.


이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20만 달러 이상이다.


상금에는 최대어 상금, 일일 최대어 상금, 자동차(ute) 추첨 등 다양한 경품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잡힌 약 120마리의 물고기는 토요일 카이타이아 마켓(Kaitāia Market)에서 경매로 판매됐다.


이 경매를 통해 1만 4천 달러 이상이 모였으며, 수익금은 카이타이아 자원 소방대(Kaitāia Volunteer Fire Brigade)에 기부됐다.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낚시 대회


노스랜드 주민들에게 이 대회는 단순한 낚시 행사가 아니라 지역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Source: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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