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한 영양실조로 어린 펭귄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영양실조로 어린 펭귄들이…

0 개 1,633 서현

지난여름 동안 어린 펭귄이 먹이가 부족해 영양실조로 죽은 개체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헤케(Waiheke) 토종조류 구조센터’로 옮겨진 ‘쇠푸른 펭귄(korora)’ 새끼 30마리 중 단 4마리만 살아 남았는데, 센터 관계자는 올해 하우라키만에서 발견된 모든 펭귄이 심하게 마른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대부분 센터로 오는 도중 죽었고, 나머지도 도착 직후에 죽거나 상태가 너무 안 좋아 안락사해야 했다면서, 이 지역의 둥지에 있던 새끼들도 모두 죽은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살아 남은 새끼 새 3마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자연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한 마리는 극심한 영양실조 상태로 도착 당시 위독한 상태였지만 현재 체중을 안정시키기 위해 하루에 여러 차례 멸치를 먹으며 치료받고 있다.


이처럼 펭귄의 서식 환경이 위험해진 것은 해수 온도의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해양학자인 브렛 빔슬리(Brett Beamsley)는 ‘해양 폭염(marine heat waves)’ 현상이 늘고 있다면서, 폭염의 강도도 증가했지만 지속 시간도 더 길어져 장기간 폭염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그 바람에 해안 가까이에서 잡히던 물고기가 더 차갑고 깊은 곳으로 이동하면서 펭귄이 먹이를 찾는 과정이 더 위험해진 상황이다. 


또한 지난 1월 이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치료받은 펭귄 12마리 중 몇 마리만 살아 남았으며, 암컷 한 마리는 지느러미에 생긴 영구 부상으로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하우라키만에서 데려온 펭귄들은 해마다 크기가 줄고 있는데, 수의사인 제임스 채터턴(James Chatterton) 박사는 현재 펭귄들 몸무게가 정상 체중의 절반 수준이라면서, 하우라키만에 가해진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고 기후 변화와 해양 온난화에 맞서기 위해 모두가 협력한다면 펭귄들의 서식 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이 지역은 하우라키만 해양 보호법에 따라 보호 작업을 하고 있는데, ‘하우라키만 포럼’의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주요 현안에 대한 지지 활동을 펼쳐왔다면서, 남획을 근절하고 해양 보존지역에서 파괴적 어업 관행을 끝내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해양 보호가 어느 정도 이뤄진 덕분에 환경이 개선됐지만 앞으로 더 많은 보호 조치가 이뤄지기를 희망했는데, 포럼 측은 이달 말 분기별 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과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ASB, 1~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42 | 6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 중 하나인 ASB… 더보기

오클랜드 스타트업 Anew, 일회용 생수병 줄여 세계 시장으로

댓글 0 | 조회 408 | 6시간전
오클랜드에서 출발한 생수 브랜드 An… 더보기

전기요금이 오른다… 왜,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부담을 줄일까?

댓글 0 | 조회 1,294 | 15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각 전력회사들이 … 더보기

대출 이자 절반으로 줄이기… 40% 이상이 이미 쓰는 ‘비밀 전략’

댓글 0 | 조회 1,226 | 1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40% 이상의 주택 대출… 더보기

첫 집 마련층 강세… 뉴질랜드 주택대출 증가세 지속

댓글 0 | 조회 510 | 15시간전
뉴질랜드 은행 협회(NZBA)가 28… 더보기

마리화나 값이 사상 최저… 소비 방식도 다양해져

댓글 0 | 조회 386 | 1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마리화나(대마)는 사상 … 더보기

집 살 때 AI 모기지·부동산 도구를 믿어도 될까?

댓글 0 | 조회 385 | 15시간전
주택 구매자들이 인공지능(AI)을 통… 더보기

4월 28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81 | 23시간전
정부, 디젤 9000만 리터 확보 추… 더보기

KBS 4월 뉴질랜드 뉴스

댓글 0 | 조회 622 | 1일전
KBS 4월 뉴질랜드 뉴스 ▶ 뉴질랜… 더보기

뉴질랜드·인도, ‘한 세대에 한 번’ 대규모 자유무역협정 체결

댓글 0 | 조회 633 | 1일전
뉴질랜드와 인도가 델리에서 자유무역협… 더보기

연료비 급등에도 건설비 상승은 완만… ‘디젤 압력’만 고공행진

댓글 0 | 조회 380 | 1일전
건설비 인상 폭은 여전히 비교적 제한… 더보기

오클랜드, 산업·상업용 토지 부족에 용도지역 부지 값 치솟아

댓글 0 | 조회 368 | 1일전
오클랜드에서 적합하게 용도 지정된 산… 더보기

병원 병실 털이 범죄에 대한 “징벌적 처벌”

댓글 0 | 조회 346 | 1일전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24일까지… 더보기

환태평양 마약 밀항 급증, 태평양 도서국 아동 노출 위험

댓글 0 | 조회 186 | 1일전
최근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정교한 마약… 더보기

맑은 가운데 중간에 한두 차례 비, 평온한 날씨 이어져

댓글 0 | 조회 245 | 1일전
4월 28일~30일(화~목) 뉴질랜드… 더보기

뉴질랜드 집값 얼마나 깎고 판매하나… “지금이 바닥?”

댓글 0 | 조회 1,489 | 2일전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 집을 … 더보기

뉴질랜드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일자리 20선

댓글 0 | 조회 1,257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자동화 엔지니어가 지난 … 더보기

오클랜드서 불법 쓰레기 투기 신고 2만4천 건

댓글 0 | 조회 618 | 2일전
오클랜드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한 … 더보기

4월 27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23 | 2일전
디젤 부족 대비, 화물 운송 조정 검… 더보기

2026 NZ 한인골프 대회·전국체전 선발전, 성황리에 개최

댓글 0 | 조회 1,198 | 2일전
오클랜드 한인 골프 마니아들의 뜨거운… 더보기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장거리 주말 도로 안전 집중

댓글 0 | 조회 806 | 2일전
경찰이 안작(ANZAC) 연휴가 끝나…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꼭 가봐야 할 캐주얼 & 동네 맛집

댓글 0 | 조회 2,488 | 3일전
오클랜드에는 화려한 레스토랑뿐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 재정, 힘든 시기를 버티며 안전판 강화 중

댓글 0 | 조회 1,304 | 3일전
최근 뉴질랜드 경제는 “살아 남아야 … 더보기

뉴질랜드 저축률, 세계 최하위라는 통계는 맞나

댓글 0 | 조회 865 | 3일전
RNZ는 Visual Capitali… 더보기

‘안작 데이’ 해병전우회 공식행사 참여, 추모 물결 이어져

댓글 0 | 조회 1,056 | 3일전
지난 4월 25일(토), 뉴질랜드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