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지루하진 않다”… 60만불로 가족집·‘버지’ 누리는 황가누이

“느리지만 지루하진 않다”… 60만불로 가족집·‘버지’ 누리는 황가누이

0 개 4,796 KoreaPost

598518f599bbd6dc546c270e4bfaf7f3_1772910448_3867.jpg
 

황가누이가 강변 마켓, 예술·문화, 헤리티지 건축을 바탕으로 의외의 부동산 핫스폿으로 떠오르고 있다. 리서치사 Cotality에 따르면 황가누이 주택 가격은 지난 1년간 2.5% 상승했으며, 북섬에서 가장 낮은 수준 중인 중간 가격 52만1106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수십 년을 해외·웰링턴권에서 보낸 사이먼 런던(48)은 4년 전 고향 황가누이로 돌아와 CBD에서 5분 거리, 2.5헥타르 규모 라이프스타일 블록을 매입했다. 그는 “카페·갤러리·스포츠 활동이 활발해 도시 전체에 활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파트너 클레어는 지역 미술 수요를 보고 액자 제작 사업을 준비 중이며, 세 딸은 학교·해변·마켓을 오가며 만족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런던은 황가누이를 “월요일도 일요일 같은 느긋함이 있지만, 일·스포츠·예술·네트워킹으로 충분히 바쁜 도시”라고 표현한다. 팔머스턴노스 국제선까지 차로 45분, 에어 채텀스 직항으로 오클랜드까지 바로 이동 가능하며, 전송갤리(Transmission Gully) 완전 개통 후 웰링턴 접근성도 더 높아질 전망이다.


Cotality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은 황가누이 성장 요인으로 ‘높은 가성비, 거래량 증가, 견조한 서비스·농업 기반 지역경제’를 꼽는다. 현지 중개사 Vicky Todd는 “첫 주택 구매자는 방 2~3개 신축을 55만~60만달러에 살 수 있고, 수백만달러급 주택과 투자 매물도 함께 존재한다”고 말했다. 교통 체증은 거의 없고,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 “휴대폰을 두고 나와도 5~10분이면 집에 다녀올 수 있는 거리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영국에서 이주한 Eilish Horrocks(31)는 남편과 함께 플랫에서 황가누이 농장으로 옮겨온 뒤 정원 가꾸기와 과일나무 식재에 푹 빠졌고 “성인으로 새 도시로 옮기는 게 두려웠지만 이제는 ‘내 사람들’을 찾았다”고 말했다. 황가누이는 2021년 뉴질랜드 유일의 유네스코 ‘디자인 도시’로 지정되며 예술·헤리티지·자연경관·기후·커뮤니티를 5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앤드루 트라이프 시장은 “대도시의 쳇바퀴를 벗어나고 싶은 가족·은퇴자·젊은 전문직들이 늘고 있으며, 이곳은 성장만큼이나 사람을 중시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Source: Stuff


5월 12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30 | 4시간전
오클랜드 한파 예보, '지난해 9월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시장 4월 안정세…판매가 113만 달러

댓글 0 | 조회 626 | 13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4월 안정세를 … 더보기

옥상 태양광 설치 후 기대 수익…지역·사용량 따라 달라

댓글 0 | 조회 494 | 13시간전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상… 더보기

금리 인상 전망 속 경제 둔화 신호… RBNZ 행보 놓고 의견 분열

댓글 0 | 조회 460 | 13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시장이 기준금리(OCR)…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 도주 운전자, 마약 혐의 포함해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260 | 17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고속으로 도주한 … 더보기

중동 분쟁 여파로 중소 제조업 매출 급감…재고 매각 돌입

댓글 0 | 조회 651 | 21시간전
중동 분쟁으로 인한 시장 혼란이 뉴질… 더보기

연간 10만 가구 돌파… 지방세 감면 제도 이용 급증

댓글 0 | 조회 676 | 21시간전
올해 지방세(Rates Rebate)… 더보기

뉴질랜드 집값 보합세… 불확실성 속 ‘관망 시장’ 지속

댓글 0 | 조회 355 | 21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이 경제 및 정치적… 더보기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 퀸 시리킷컵 출격

댓글 0 | 조회 294 | 21시간전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이… 더보기

오클랜드 폭우 피해 토지 1,200여 곳 매입… 활용 방안 결정에 수년 소요

댓글 0 | 조회 420 | 21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3년 극심한 … 더보기

5월 11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74 | 1일전
럭슨 총리, '현행 연금 제도 장기 … 더보기

연료 부족 최악 상황 대비…정부, 4단계 대응계획 공개

댓글 0 | 조회 1,515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심각한 국가적 연료 … 더보기

오클랜드 야간 교통 단속, 총기·메탐페타민 압수…2명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479 | 2일전
오클랜드에서 일요일 밤 교통 단속 과… 더보기

NZ달러 강세 전망…경제 펀더멘털과 금리 차로 0.60 돌파 기대

댓글 0 | 조회 1,100 | 2일전
외환 전문가 로저 J. 커(Roger… 더보기

AI 도입에도 채용 효율성 제자리… “오히려 업무만 늘었다”

댓글 0 | 조회 446 | 2일전
인공지능(AI)이 채용 과정을 획기적… 더보기

헨더슨 자전거 집단 주행 단속… 4명 체포·차량 1대 압수

댓글 0 | 조회 618 | 2일전
오클랜드 헨더슨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더보기

고기압 장악, 한적한 날씨 돌아온다… 동부만 구름↑

댓글 0 | 조회 539 | 2일전
지난 며칠간의 폭우와 강풍이 잦아들며… 더보기

OECD 제안, 키위세이버 세제 바뀌면 최대 9만 달러 더 받을 수도

댓글 0 | 조회 1,276 | 2일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안한 …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다수 교외 인터넷 장애… 코러스 "영향 범위 확인 중"

댓글 0 | 조회 436 | 2일전
오클랜드 남부 여러 교외에서 인터넷 … 더보기

공공서비스 종사자 4명 중 1명 "뉴질랜드 떠날 생각"

댓글 0 | 조회 944 | 2일전
공공서비스협회(PSA) 조사에서 공공… 더보기

“버터, 비싼 게 더 맛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달랐다

댓글 0 | 조회 97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 버터를 대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K-뷰티 열풍, 한국 스킨케어 수출 5년 만에 280% 급증

댓글 0 | 조회 926 | 2일전
한국산 스킨케어와 화장품이 뉴질랜드 … 더보기

5월 10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60 | 2일전
어머니날 맞아 오클랜드 식당 예약 가… 더보기

5월 첫째 주,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현실형 기묘 사건들’

댓글 0 | 조회 1,559 | 3일전
2026년 5월 초, 세계 각지에서는… 더보기

주택가격 다시 하락 전망… 주택연대 첫주택구매자 기회

댓글 0 | 조회 1,575 | 3일전
뉴질랜드 최대 모기지 브로커 업체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