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가격 4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뉴질랜드 주택가격 4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0 개 3,042 KoreaPost

598518f599bbd6dc546c270e4bfaf7f3_1772645420_6125.jpg
 

뉴질랜드 주택 가격이 2월 들어 소폭 상승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강한 월간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시장이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 전환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데이터 분석기관 코탈리티 뉴질랜드(Cotality NZ) 가 발표한 최신 주택가치지수(Home Value Index·HVI) 에 따르면, 2026년 2월 뉴질랜드 전국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1월의 –0.1% 하락을 만회한 수준으로, 최근 몇 달 사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하지만 전국 중위 주택 가격은 806,697달러로, 여전히 1년 전보다 1.2% 낮고, 2022년 초 기록했던 정점 975,540달러 대비 약 17.3% 하락한 상태다.


2월에는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 비교적 일관된 상승세가 나타났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도시는

·해밀턴(Hamilton) +0.9%

·더니든(Dunedin) +0.9%


그 외 주요 도시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0.6%

·타우랑가(Tauranga) +0.5%

·웰링턴(Wellington) +0.4%


반면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Auckland) 는 0.1% 상승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완만한 움직임을 보였다.


오클랜드는 전체적으로 상승 폭이 작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격이 안정적이거나 소폭 상승했다.

·노스쇼어 +0.1%

·마누카우 +0.1%

·프랭클린 +0.1%

·파파쿠라 +0.2%

특히 파파쿠라(Papakura) 는 최근 3개월 기준으로도 0.3% 상승해 오클랜드 지역 중 유일하게 분기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탈리티 뉴질랜드의 수석 부동산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Kelvin Davidson) 은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모기지 금리가 낮아지면서 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주택 가격이 소폭 상승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한 달 상승만으로 시장 추세가 바뀌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2~3개월 연속 상승이 확인돼야 확실한 추세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웰링턴 지역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웰링턴 시티 +0.8%

·포리루아 –0.3%

·카피티 코스트 –0.1%

·어퍼헛 –0.1%


웰링턴 시티의 분기 상승률은 1.1%로 비교적 강했지만, 정치 및 경제 불확실성이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도시 외 지역에서는 오히려 상승세가 더 뚜렷했다.


특히 인버카길(Invercargill) +1.1%, 황가누이(Whanganui) +1.2%, 기즈번(Gisborne) +0.9% 등이 강한 상승을 기록했다.


인버카길은 현재 사상 최고 수준의 주택 가격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농업 등 1차 산업 경기 호조가 지역 경제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데이비슨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중앙은행의 신중한 통화정책과 일부 은행의 장기 모기지 금리 인하가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요인은 가격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DTI(소득 대비 부채비율) 대출 규제

·주택 공급 증가

·인구 대비 주택 재고 확대


또한 현재 주택 대출의 약 30%가 최소 1년 이상 금리 재설정이 필요 없는 상태로, 이는 202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데이비슨은 “주택 시장의 투자 심리가 언제든 다시 살아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올해 전체적으로 완만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Source: Cotality


5월 12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30 | 4시간전
오클랜드 한파 예보, '지난해 9월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시장 4월 안정세…판매가 113만 달러

댓글 0 | 조회 626 | 13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4월 안정세를 … 더보기

옥상 태양광 설치 후 기대 수익…지역·사용량 따라 달라

댓글 0 | 조회 494 | 13시간전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상… 더보기

금리 인상 전망 속 경제 둔화 신호… RBNZ 행보 놓고 의견 분열

댓글 0 | 조회 460 | 13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시장이 기준금리(OCR)…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 도주 운전자, 마약 혐의 포함해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260 | 17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고속으로 도주한 … 더보기

중동 분쟁 여파로 중소 제조업 매출 급감…재고 매각 돌입

댓글 0 | 조회 651 | 21시간전
중동 분쟁으로 인한 시장 혼란이 뉴질… 더보기

연간 10만 가구 돌파… 지방세 감면 제도 이용 급증

댓글 0 | 조회 676 | 21시간전
올해 지방세(Rates Rebate)… 더보기

뉴질랜드 집값 보합세… 불확실성 속 ‘관망 시장’ 지속

댓글 0 | 조회 355 | 21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이 경제 및 정치적… 더보기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 퀸 시리킷컵 출격

댓글 0 | 조회 294 | 21시간전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이… 더보기

오클랜드 폭우 피해 토지 1,200여 곳 매입… 활용 방안 결정에 수년 소요

댓글 0 | 조회 420 | 21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3년 극심한 … 더보기

5월 11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74 | 1일전
럭슨 총리, '현행 연금 제도 장기 … 더보기

연료 부족 최악 상황 대비…정부, 4단계 대응계획 공개

댓글 0 | 조회 1,515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심각한 국가적 연료 … 더보기

오클랜드 야간 교통 단속, 총기·메탐페타민 압수…2명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479 | 2일전
오클랜드에서 일요일 밤 교통 단속 과… 더보기

NZ달러 강세 전망…경제 펀더멘털과 금리 차로 0.60 돌파 기대

댓글 0 | 조회 1,100 | 2일전
외환 전문가 로저 J. 커(Roger… 더보기

AI 도입에도 채용 효율성 제자리… “오히려 업무만 늘었다”

댓글 0 | 조회 446 | 2일전
인공지능(AI)이 채용 과정을 획기적… 더보기

헨더슨 자전거 집단 주행 단속… 4명 체포·차량 1대 압수

댓글 0 | 조회 618 | 2일전
오클랜드 헨더슨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더보기

고기압 장악, 한적한 날씨 돌아온다… 동부만 구름↑

댓글 0 | 조회 539 | 2일전
지난 며칠간의 폭우와 강풍이 잦아들며… 더보기

OECD 제안, 키위세이버 세제 바뀌면 최대 9만 달러 더 받을 수도

댓글 0 | 조회 1,276 | 2일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안한 …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다수 교외 인터넷 장애… 코러스 "영향 범위 확인 중"

댓글 0 | 조회 436 | 2일전
오클랜드 남부 여러 교외에서 인터넷 … 더보기

공공서비스 종사자 4명 중 1명 "뉴질랜드 떠날 생각"

댓글 0 | 조회 944 | 2일전
공공서비스협회(PSA) 조사에서 공공… 더보기

“버터, 비싼 게 더 맛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달랐다

댓글 0 | 조회 97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 버터를 대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K-뷰티 열풍, 한국 스킨케어 수출 5년 만에 280% 급증

댓글 0 | 조회 926 | 2일전
한국산 스킨케어와 화장품이 뉴질랜드 … 더보기

5월 10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60 | 2일전
어머니날 맞아 오클랜드 식당 예약 가… 더보기

5월 첫째 주,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현실형 기묘 사건들’

댓글 0 | 조회 1,559 | 3일전
2026년 5월 초, 세계 각지에서는… 더보기

주택가격 다시 하락 전망… 주택연대 첫주택구매자 기회

댓글 0 | 조회 1,575 | 3일전
뉴질랜드 최대 모기지 브로커 업체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