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정신건강 관련 구급차 출동이 전체 호출의 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Z Medical Journal에 발표된 연구는 2022년 7월~2023년 6월 26,847건의 정신건강 호출(자살 시도·자해·불안 등)을 분석한 결과, 89.8%가 저위중도(비급성)였으며 32.8%는 병원 이송이 불필요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반복 출동 비율이 높고(15.9%),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 부족을 시사했다. 특히 마오리(22.1%)와 태평양 섬 주민(4.6%)의 비율이 높았으며, 24세 이하 젊은 층에서 두드러졌다.
최빈곤 지역(퀸타일 9~10)에서 30.8% 발생, 마오리 47.7%, 태평양 섬 주민 49.9%로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두드러졌다. 여성 환자가 전체 64.3%를 차지했다.
AUT 대학교 강사 겸 Hato Hone St John 파라메딕 개비 하딩은 "111 호출은 위기 상황에서 다른 서비스를 찾지 못했을 때"라며, 반복 호출은 지속적·문화적으로 안전한 지원 미비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연구는 구급·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강화를 촉구했다.
웰링턴 시티 미션 피프 리아는 위기 카페(24시간 운영)를 통해 11개월간 750명 이상을 지원하며, 공동체 주도 비임상 모델의 효과를 강조했다. 정신건강 장관 맷 두시와 Health NZ 필 그레이디는 공동 대응팀 확대와 예산 투입(1천만 달러 혁신기금 등)을 통해 반복 호출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Source: R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