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오클랜드 시장에서 회복 및 확장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BISWorld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뉴질랜드 부동산 서비스 산업 규모는 62억 뉴질랜드달러(NZ$6.2b)에 달하며, 전국적으로 약 1만1,959개 업체가 활동 중이다. 이는 인구 증가, 이민 흐름, 주거 선호 변화 등이 맞물리며 주택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계청(Stats NZ)에 따르면 2024년 9월까지 1년간 오클랜드 지역에서 발급된 신규 주택 건축 인허가는 14,718건으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
이 같은 공급 확대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낳고 있다.
매매 시장 활성화
임대 시장 물량 증가
부동산 관리 수요 확대
신규 주택이 자가 거주용과 임대용 시장에 동시에 유입되면서 부동산 중개 및 관리 업체들의 사업 기회도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동오클랜드 지역의 전문 부동산 관리업체들은 늘어나는 임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임대관리 서비스는 단순 관리 차원을 넘어 다음과 같은 전문 영역으로 확대됐다.
세입자 심사 강화
자동 임대료 수금 시스템
정기 점검 일정 자동화
유지보수 통합 관리
실시간 포트폴리오 성과 모니터링
Harcourts Hoverd & Co.는 플랫부시(Flat Bush), 다네모라(Dannemora), 보타니 다운스(Botany Downs)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단독주택부터 다세대 투자용 부동산까지 다양한 유형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투자자 및 집주인들은 관리 계약 체결 전 무료 임대료 평가(Rental Appraisal)를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임대료 산정은 다음 요소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인근 유사 매물 임대료
공실률
계절별 수요 패턴
지역별 수익률 비교
이는 감(感)이 아닌 데이터 기반 투자 판단이 일반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차인의 선택권이 확대된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수익률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접근이 확산되고 있다.
주택 건설 증가, 인구 성장, 전문화된 부동산 서비스 확대가 맞물리면서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은 복합적인 성장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매매 임대 자산관리 등 다각적 수익 구조를 갖춘 종합 부동산 업체들이 향후 시장 변화 속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Source:Sc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