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국가조직범죄반(National Organised Crime Group)이 9개월간 진행한 '솔라나 작전(Operation Solana)'으로 뉴질랜드 내 마약 수입·유통 조직을 적발했다. 다크웹을 통한 메탐페타민·코카인·MDMA·케타민 거래망이 주 타깃이었다.

목요일과 금요일 오클랜드와 해밀턴에서 16개 영장 집행으로 11명(24~42세)을 체포하고 상당량의 불법 마약과 현금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 조직이 다크웹 마켓, 암호화 메시징 앱, 암호화폐로 신원과 자금 흐름을 은폐했다고 보고 있다. 마약은 영국·유럽·미국에서 수입됐다.
국가조직범죄반 제이슨 헌트 경정은 "지역 조직이 익명 온라인 마켓을 이용한 불법 활동을 포착해 수사 시작했다"며 "전국적 수입·유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관세청과 미국·호주 국경수비대·유럽 당국은 이 조직행 마약 200kg 이상을 국경에서 적발했다.
이번 작전으로 추가 메탐페타민·코카인·MDMA·케타민을 압수하고 약 50만 달러 현금, 3정의 총기(3D 프린트 건 포함)를 확보했다. 피의자들은 오늘 오클랜드·해밀턴 지방법원에 A·B·C급 마약 수입·소지·공급, 불법 총기 소지, 조직범죄 참여 등 혐의로 출석한다.
헌트 경정은 "다크웹 범죄는 보이지 않는 게 아니다. 기술과 암호화 뒤에 숨은 범죄 조직을 식별·해체할 능력이 강화됐다"며 "다크웹 마약 거래자들에게 경고한다. 당신들을 찾아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디지털 플랫폼 악용 범죄를 지속 단속할 방침이다.
Source: NZ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