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나우 호수 “새 수백 마리 사체 발견해 조사 중”

테아나우 호수 “새 수백 마리 사체 발견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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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사우스랜드의 테아나우(Te Anau) 호수 주변에서 수백 마리의 새 사체가 발견된 가운데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우스랜드 시청에 따르면, 2월 13일 오전에 테아나우 호숫가를 따라 수백 마리의 오리와 기러기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시청은 자체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과 개를 포함한 반려동물은 해당 지역을 피하도록 경고하면서, 아직 원인은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자연보존부(DOC) 지역 관계자는, 조사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대규모 폐사(mass mortality)’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야생에서 죽은 새를 많이 발견하면 1차산업부(MPI)로 연락해 주도록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24년에는 와나카 호수의 더블린(Dublin)만에서 황오리(paradise duck) 85마리를 포함해 100여 마리의 죽은 새가 ‘Fish & Game’ 직원에 의해 발견된 바 있다. 

당시 직원은 호숫가와 인근 목초지에서 죽은 황오리 85마리와 청둥오리 1마리를 발견했으며, 주민들도 흑고니 한 마리와 기러기 9 마리, 황오리 3마리와 청둥오리 한 마리의 사체를 발견한 바 있다.


그중 흑고니와 기러기 한 마리씩, 그리고 몇 마리의 황오리는 부검 및 독성 검사를 위해 MPI와 계약을 맺은 수의사에게 인계됐다.  

당시 현장을 찾았던 Fish & Game 직원은, 새들의 죽음을 초래한 신체적 부상의 흔적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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