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기관 전망…"조기 금리 인하 어려워"

대출기관 전망…"조기 금리 인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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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B와 키위뱅크가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의 추가 금리 인하 시기를 후퇴시키며, 기준금리(OCR)가 2026년 대부분 기간 동안 2.25%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완화되지만, 임금 상승과 보험료 급등 등 국내 요인으로 CPI가 목표치(1~3%)를 상회하는 3.1%를 기록 중이다. RBNZ는 물가 안정 확보를 위해 "마지막 일 마일"에 집중하며 통화 완화 시기를 늦추고 있다.



주요 지표

OCR: 2026년 4분기까지 동결 전망(ASB는 12월 0.25%p 인상 가능성)

1~2년 고정 주택담보대출 금리: 6.5~7.5% 유지

모기지 재조정 물량: 향후 12개월 내 전체 부채의 50% 이상

GDP 분기 성장률: 제로 근접 예상


ASB 경제팀은 "2025년 말 공격적 완화 이후, 임금·보험료 상승으로 추가 인하 차단"이라며, RBNZ가 물가 기대 심리 고정을 위해 저성장도 감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규모 모기지 재조정 물량 앞두고 가계 부채 상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키위뱅크는 수입 물가 하락에도 지방세·공과금 등 비거래재 인플레가 높아 RBNZ가 2027년까지 보수적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순이민 정체로 임대 인상세는 둔화됐으나 서비스업 물가는 여전히 강세다.


RBNZ의 "강경 사랑(tough love)"은 임금-물가 선순환 차단이 목표다. 부동산 시장 거품 재점화 없이 완만한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것이 2026년 핵심 과제다. 대출기관들은 "2027년 중립 금리 복귀"를 예상하나, 조기 완화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Source: 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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