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30세 미만 젊은 뉴질랜드인들은 더 늦은 은퇴 연령과 개인 저축 중심의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 과거처럼 단순히 일하고 NZ Super(국민연금)만 받는 시대는 끝났다.
Stats NZ에 따르면, 2050년까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현재 17.8%에서 23.3%로 상승하며, 노인 부양비율(working-age 100명당 65세 이상 비율)이 27.7에서 37.9로 치솟을 전망이다. 이는 1명의 생산인구가 3.6명의 노인을 부양하던 수준에서 2.6명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NZ Super 펀드(Guardians of New Zealand Superannuation)에 따르면, 2050년대 후반에는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납세자들이 노후 연금을 부담하는 구조를 지속 불가능하게 만들며, 은퇴 연령 인상이나 연금 삭감 논의가 불가피하다. 젊은 세대는 KiwiSaver(퇴직연금)를 강화해 개인 자산을 최대화해야 한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Diana Clement는 NZ Herald 칼럼에서 다음과 같은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KiwiSaver 즉시 가입 및 기여율 상향: 기본 기여율이 2026년 4월 3.5%, 2028년 4%로 조정되지만, 6% 또는 10%로 높여야 한다. 고용주 매칭과 정부 보조금을 활용하라.
복리 효과 극대화: 30세부터 매월 꾸준히 저축하면 65세 은퇴 시 자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예를 들어 연 4% 인출 규칙(첫해 자산 4% 인출 후 물가 연동)을 따르면 30년 이상 지속 가능하다.
다각화 투자: 주식, 채권 외 부동산이나 해외 자산 포함. 인플레이션 대비해 성장형 포트폴리오 유지.
생활비 관리: 주택 대출 조기 상환, 불필요 구독 서비스 정리. 은퇴 후 연금 외 개인 저축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이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노후 빈곤 위험이 커진다"고 경고한다. KiwiSaver 변화(65세 이상 가입 허용 등)가 긍정적이지만, 개인 책임이 더 중요해졌다.
Source: NZ Herald, Stats NZ, Retirement.govt.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