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0일 코리아 포스트 제 802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클래식 기타의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을 모아 하나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한인 합주단이 있다. 바로 올해로 창단 21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사회에 깊은 음악적 감동을 전해온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이다. 이들은 그간 수많은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합주와 중주를 선보이며 교민 사회의 문화적 품격을 높여왔다. 특히 올해는 “Timeline”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그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제21회 정기 연주회(3월 14일, Pinehurst School)를 준비하고 있다. 신입 단원에서 악장으로 성장하며 7년간 앙상블과 동고동락해 온 장채이 악장을 만나, 앙상블의 지난 발자취와 이번 공연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Focus에서는 뉴질랜드가 미국이 제안한 ‘평화위원회(Board of Peace)’ 참여를 거절했다.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총리는 지난달 30일 짧은 성명을 통해 “뉴질랜드 정부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Danald Trump) 대통령의 평화위원회 초대를 검토했고 현재와 같은 형태에서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화위원회는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휴전 후 평화 정착과 재건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해 최근 출범시킨 기구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뉴질랜드가 추진하고 있는 외교정책에 대해 짚어 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지난해 5월, 뉴질랜드 국회는 질의응답 중 한 여성 장관이 사용한 비속어로 인해, 마치 뜨겁게 타는 장작불 위에서 가마솥에 담긴 물이 부글부글 끓듯이 그야말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이후에도 이 사건은 국회 밖까지 번지면서 많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전하는 전국적인 논쟁을 촉발했으며, 그 여파는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방송심의위원회라고 할 ‘Broadcasting Standards Authority(BSA)’가 시청자가 방송에서 어떤 단어를 불쾌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청자들은 표현의 자유와 공공 예절 사이의 경계에 대해 고민하면서, 특히 여성을 향한 비하 발언과 인종차별적 용어를 상대적으로 더 불쾌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국회에서 벌어졌던 대소동을 소개하면서, 이번에 나온 BSA 조사 결과를 통해 뉴질랜드 시청자가 불쾌하게 생각하는 단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생생이민에서는 올해 8월 즈음에 SMC(Skilled Migrant Category) 영주권의 점수제도 변경이 예고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대와 불안 사이에서 결정을 미룬 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다. 이민 제도는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유리하게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도가 바뀌든, 바뀌지 않든 실제로 기회를 잡는 사람은 언제나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 이후에 움직이기 시작하면, 서류 하나, 조건 하나 때문에 다시 수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곤혹스러울 수 있다. 이민에서 가장 흔한 실패 요인 중 하나는 ‘정보 부족’이 아니라 ‘준비 부족’이지 않을까? 다가올 8월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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