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호브슨빌의 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해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돼 기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오전 2시 30분경, 호브슨빌 로드 인근 작업장에 남성 2명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웨이테마타 범죄수사대의 메건 골디 형사선임경사는, 차량이 현장 출입문을 들이받고 진입했으며 공구와 휘발유가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차량 2대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색에 나섰고, 웨스트게이트의 한 주유소에서 연료를 주유 중이던 도요타 하이럭스(Hilux)를 발견해 정차시켰다. 차량 내부에서는 다량의 공구가 발견됐다. 운전자인 31세 남성은 현장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기소됐다.
한편 두 번째 차량으로 지목된 하이에이스(Hiace) 밴은 아본데일 지역에서 추적됐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버려진 상태로 발견한 뒤, 운전자를 곧바로 검거했다. 39세 남성 역시 절도 혐의로 기소됐다.
두 피의자는 오늘 웨이타케레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골디 형사선임경사는 “신속한 신고와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 덕분에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며, “여러 지역 경찰이 협력해 범죄에 책임을 묻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