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의 2월은 여름의 절정이자, 도시가 가장 활발하게 숨 쉬는 시기다.
연말의 분주함이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즐길 준비가 된 사람들’이 거리로 나오는 달. 특히 2월 첫째 주의 오클랜드는 음악, 도시의 변화, 섬으로 떠나는 여유까지 한꺼번에 담아낼 수 있는 가장 완성도 높은 시간표를 제공한다.
“이번 주말, 어디 갈까?”
“손님이 오는데, 어디 데려가면 좋을까?”
“오클랜드에 이렇게 할 게 많았나?”
이런 고민을 하는 교민 독자들을 위해, 2026년 2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 지금 이 시기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오클랜드 이벤트 3곳을 골라 소개한다.
복잡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 왜 가야 하는지
✔ 어떤 사람에게 어울리는지
✔ 어떻게 가면 좋은지 를 중심으로, 실제로 발걸음을 옮기고 싶어지는 이야기로 풀어본다.
1. OneRepublic – The Sweet Escape Tour (2월 4일, Spark Arena)
2026년 2월 초, 오클랜드의 밤을 전 세계적인 팝 감성으로 물들일 콘서트가 열린다.
GRAMMY® 후보에 여러 차례 오른 미국의 인기 밴드 OneRepublic가 The Sweet Escape Tour로 오클랜드 Spark Arena 무대를 장식한다. 이들의 히트곡 “Counting Stars”, “Apologize”, “I Ain’t Worried”는 전 세계 수억 명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겨 있다.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 팬이라면 꼭 경험해볼 순간이다.
공연은 2월 4일 오후 6시 30분 시작으로, 도시의 에너지와 함께하는 완벽한 여름 밤의 축제를 선사할 것이다.
포인트
장소: Spark Arena, 오클랜드 CBD
스타일: 글로벌 팝·록 콘서트
분위기: 도시 여름 밤 감성 가득한 라이브 쇼
2. NZICC 공식 오픈 준비 이벤트들 (2월 3~8일 주변)
2026년은 오클랜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세워지는 해다.
New Zealand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NZICC)가 곧 공식 문을 열 예정이며(2월 중 열리는 다양한 행사의 전초전 분위기), 도시 곳곳에서 관련 프로그램과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다.
비록 공식 대형 오프닝은 2월 11일이지만 2월 첫 주 오클랜드는 새로운 문화·비즈니스 허브가 깨어나는 설렘으로 가득하다.
주변 레스토랑·카페, CBD 거리의 디자인 라이트업, 대중문화 관련 팝업 등이 연달아 이어져, 조용하지만 의미 있는 계절의 전환을 체감할 수 있다.
포인트
사람들과 걷기 좋은 시민의 거리 이벤트
오픈하우스·스몰 네트워킹 이벤트
도시 중심의 전시·팝업 체험
3. 와이헤케 아일랜드 하루 여행 & 체험 (2~7일, 자유 선택형)
비록 하나의 “이벤트”는 아니지만, 오클랜드 방문객·교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풀데이 액티비티다.
도시에서 40분 정도 페리로 가면 닿는 와이헤케 아일랜드는 포도밭, 해변, 아트 갤러리, 브런치 카페가 어우러진 뉴질랜드 여름의 감성 공간이다.
자유롭게 일정 조정이 가능해 2~7일 사이 언제든 선택하면 좋다.
즐기기 좋은 코스
와이헤케 페리 탑승 → 해안 절경 감상
포도밭 와이너리 투어 + 와인 시음
올레길 따라 해변 워크 + 사진 촬영
로컬 카페 브런치와 함께하는 여유
이 여행은 “오클랜드는 도시만 있는 곳이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여정으로 각인시켜 줄 것이다.
포인트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한 섬 체험 휴양
교민들의 브런치·피크닉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
날씨 좋은 2월의 완벽한 여름 액티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