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크루즈선 좌초 후 침몰 “탑승객 41명은 전원 구조”

돌고래 크루즈선 좌초 후 침몰 “탑승객 41명은 전원 구조”

0 개 3,274 서현

크라이스트처치 동쪽인 뱅크스 반도의 아카로아(Akaroa) 항만에서 소형 관광선이 좌초했지만 수십 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안전하게 구조됐다. 


1월 31일 ‘블랙캣(Black Cat) 크루즈’ 소속 선박이 오전 10시 45분에 아카로아 부두를 출발해 41명을 태우고 항구로 돌아오던 중 문제가 발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당일 오후 12시 20분경 선박이 아카로아 헤드(head) 바로 외곽에서 좌초해 승객들이 대피했다고 확인했다.


탑승객 38명과 승무원 3명 전원이 안전하게 대피하고 다친 사람 없이 부두로 돌아왔다면서, 일부 승객이 충격을 받기는 했지만, 대피 과정에서 침착하고 효과적으로 승객을 안심시키면서 대처한 승무원들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문제의 선박은 현재 좌초하고 침몰한 상태로 인양 작업이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이런 유형의 사건은 40년 만에 처음 발생했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매우 안타깝다면서, 당시 도움을 준 지역 운영업체와 승객에게 감사하며, 곧바로 사건 조사를 시작했고 관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미국인 관광객은 언론 인터뷰에서, 파트너와 함께 돌고래 투어를 즐기던 중 갑자기 강한 충격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을 만끽하며 많은 돌고래를 보고 있었다면서, 돌아오는 길의 절반쯤 왔을 때 쿵 하는 소리가 났고, 처음에는 돌고래인지 물개인지 헷갈렸는데 승객에게 배 안쪽으로 이동해 구명조끼를 착용하라는 지시가 곧 내려졌다고 말했다.

그때 배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알았고 주방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는데, 인근에 있던 개인 보트들이 먼저 구조에 나서 한 그룹씩 차례로 이송됐으며, 그와 파트너도 충격을 받았지만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겁에 질린 아이들에게는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다행히 모두 안전한 것 같다면서, 12일간의 뉴질랜드 여행에서 마지막 날을 정말 멋진 모험으로 보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캔터베리 시청 관계자는 출입 통제 구역이 설정됐으며 모든 선박은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구역으로부터 떨어져야 한다면서, 아직 선체에 실린 연료량은 알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현재 연료와 잔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을 평가하고 있고  2단계 사고 대응 경보를 발령했으며, 선박회사와 응급구조대, 자연보존부(DOC), 해사 당국 및 마오리 부족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5월 12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65 | 6시간전
오클랜드 한파 예보, '지난해 9월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시장 4월 안정세…판매가 113만 달러

댓글 0 | 조회 636 | 15시간전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4월 안정세를 … 더보기

옥상 태양광 설치 후 기대 수익…지역·사용량 따라 달라

댓글 0 | 조회 502 | 15시간전
태양광 패널 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상… 더보기

금리 인상 전망 속 경제 둔화 신호… RBNZ 행보 놓고 의견 분열

댓글 0 | 조회 467 | 15시간전
뉴질랜드 금융시장이 기준금리(OCR)…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 도주 운전자, 마약 혐의 포함해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264 | 19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밤사이 고속으로 도주한 … 더보기

중동 분쟁 여파로 중소 제조업 매출 급감…재고 매각 돌입

댓글 0 | 조회 657 | 23시간전
중동 분쟁으로 인한 시장 혼란이 뉴질… 더보기

연간 10만 가구 돌파… 지방세 감면 제도 이용 급증

댓글 0 | 조회 683 | 23시간전
올해 지방세(Rates Rebate)… 더보기

뉴질랜드 집값 보합세… 불확실성 속 ‘관망 시장’ 지속

댓글 0 | 조회 359 | 23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가격이 경제 및 정치적… 더보기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 퀸 시리킷컵 출격

댓글 0 | 조회 297 | 23시간전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표팀이… 더보기

오클랜드 폭우 피해 토지 1,200여 곳 매입… 활용 방안 결정에 수년 소요

댓글 0 | 조회 426 | 23시간전
오클랜드 시의회가 2023년 극심한 … 더보기

5월 11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77 | 1일전
럭슨 총리, '현행 연금 제도 장기 … 더보기

연료 부족 최악 상황 대비…정부, 4단계 대응계획 공개

댓글 0 | 조회 1,518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심각한 국가적 연료 … 더보기

오클랜드 야간 교통 단속, 총기·메탐페타민 압수…2명 법정 출석

댓글 0 | 조회 480 | 2일전
오클랜드에서 일요일 밤 교통 단속 과… 더보기

NZ달러 강세 전망…경제 펀더멘털과 금리 차로 0.60 돌파 기대

댓글 0 | 조회 1,104 | 2일전
외환 전문가 로저 J. 커(Roger… 더보기

AI 도입에도 채용 효율성 제자리… “오히려 업무만 늘었다”

댓글 0 | 조회 448 | 2일전
인공지능(AI)이 채용 과정을 획기적… 더보기

헨더슨 자전거 집단 주행 단속… 4명 체포·차량 1대 압수

댓글 0 | 조회 619 | 2일전
오클랜드 헨더슨 지역에서 열린 대규모… 더보기

고기압 장악, 한적한 날씨 돌아온다… 동부만 구름↑

댓글 0 | 조회 542 | 2일전
지난 며칠간의 폭우와 강풍이 잦아들며… 더보기

OECD 제안, 키위세이버 세제 바뀌면 최대 9만 달러 더 받을 수도

댓글 0 | 조회 1,277 | 2일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안한 …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다수 교외 인터넷 장애… 코러스 "영향 범위 확인 중"

댓글 0 | 조회 440 | 2일전
오클랜드 남부 여러 교외에서 인터넷 … 더보기

공공서비스 종사자 4명 중 1명 "뉴질랜드 떠날 생각"

댓글 0 | 조회 949 | 2일전
공공서비스협회(PSA) 조사에서 공공… 더보기

“버터, 비싼 게 더 맛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는 달랐다

댓글 0 | 조회 976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판매되는 버터를 대상으로… 더보기

뉴질랜드 K-뷰티 열풍, 한국 스킨케어 수출 5년 만에 280% 급증

댓글 0 | 조회 931 | 2일전
한국산 스킨케어와 화장품이 뉴질랜드 … 더보기

5월 10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61 | 2일전
어머니날 맞아 오클랜드 식당 예약 가… 더보기

5월 첫째 주,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현실형 기묘 사건들’

댓글 0 | 조회 1,561 | 3일전
2026년 5월 초, 세계 각지에서는… 더보기

주택가격 다시 하락 전망… 주택연대 첫주택구매자 기회

댓글 0 | 조회 1,578 | 3일전
뉴질랜드 최대 모기지 브로커 업체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