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율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뉴질랜드 주거용 부동산 집주인들의 매도 계획이 빠르게 늘고 있다.
크로커스와 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가 실시한 1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내 매도를 고려하는 투자자 비율은 38%로, 지난해 11월(32%)보다 크게 증가했다. 매수 의향을 제외한 순매도 의향은 21%로 조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추가 매수를 고려하는 투자자는 16%에 그쳐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장기 보유를 계획하는 투자자 비율도 47%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임대료 인상 계획은 다소 늘어 평균 4.1% 인상이 예상되지만, 세입자 부족 현상으로 급격한 임대료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집주인들의 가장 큰 부담 요인은 지방정부 세금, 보험료, 유지·보수 비용이며, 주택 가격 하락에 대한 불안은 완화된 반면 금리와 규제에 대한 우려는 다시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대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금융·투자 전략에 대한 선제적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Source: N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