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건설업계, 1주일간 22개사 청산 신청

뉴질랜드 건설업계, 1주일간 22개사 청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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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건설 및 부동산 관련 기업의 청산(liquidation) 신청이 2026년 새해에도 고강도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 공보(NZ Government Gazette)에 따르면,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단 7일간 22개 건설·부동산 관련 기업에 대한 청산 신청이 제출됐다.


이는 건설업계의 지속적인 위기를 반영하는 수치다. Companies Office의 최신 자료(2026년 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2025년 12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286개 기업이 청산됐으며, 건설업은 이 중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2025년 1분기 청산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597건으로 집계됐다.


건설업계는 고금리 지속, 원자재 비용 상승, 주택 수요 둔화로 압박을 받고 있다. Baker Tilly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에도 부동산 개발사들의 청산 위험이 높아질 전망이며, 2024년 전체 청산 2,500건 중 건설업이 26%를 차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규 주택 착공은 2026년 회복될 수 있지만, 프로젝트 지연·포기율이 여전히 높아 안정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BCI Central 보고서는 “수요와 용량은 있지만 비용 문제가 핵심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청산 급증은 고용 불안과 프로젝트 지연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파장을 미치고 있다. 건설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지원 확대와 금리 안정화를 촉구하고 있다.

Source: The Post, NZ Government Gazette, Companie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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